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위원회가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올림픽 패션문화행사를 9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성황리에 치루고 뒤를 이어 15일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패션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1부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각 나라별 피켓을 들고 입장한 ‘눈 꽃요정’ 의상을 입고 감동을 선사한 피켓요원들이 다시 뭉쳐 눈길을 끌었다.
2부 행사로는 ‘평화를 나누다’ 라는 상징을 표출하기 위한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패션디자이너들이 미디어 연출과 함께 패션모델들이 30여벌의 의상을 입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행사가 끝난 이후 4월 현재 패션문화행사의 모든 출연자와 스텝 및 관계자들이 출연료를 정산 받지 못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져 관계자들이 수차례 주최 측으로 정산작업요청을 하고 있다.
출연 관계자들은, “주최측이 여러 차례 출연료를 미뤄 왔으며 국가기관이 주최한 행사여서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평창올림픽 1주년 기념 패션문화행사는 평창 올림픽 개. 폐막식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국가행사 예산의 행적이 궁금하다. 문체부와 예술위의 디테일한 다툼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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