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미래의 경제주체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 경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경제교육은 14개교에서 29회에 걸쳐 1,8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3월 초·중교로부터 교육희망 신청을 받아 학교 측의 요구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한다.
시는 12일 갈전초 5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시작하여 금호초, 배영초, 신안초 등 총 11개의 초등학교와 3개의 중학교에서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경남경제교육센터 소속 이영미, 김연정 강사 등을 초빙해‘올바른 경제의 이해와 합리적인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우리 경제의 이해와 세계경제, 합리적 소비습관과 저축, 생활 속의 경제활동과 바람직한 금융생활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기에 건전한 경제관념을 가르치는 것은 청소년 개인은 물론 우리사회 전체의 발전에도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들이 건전한 소비생활을 실천하고, 합리적인 경제문화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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