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뮤지컬 <더 캐슬>이 무대 위로 오르기 전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연습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개막 초읽기에 나섰다.
창작 초연인 이 작품은 1893년 시카고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렸던 때, 하워드 홈즈가 소유한 호텔 ‘캐슬’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 사건에서 큰 틀을 가져와 새로운 인물과 상황을 통해 재구성한 작품이다. 인간 내면의 선과 악에 대해 픽션과 논픽션, 희극과 비극을 교차시키며 관객들에게 긴장과 이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 된 연습 스틸에서는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100% 캐릭터에 녹아 들어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캐스팅 공개 당시부터 베테랑 배우들이 총집합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만큼 연습 현장은 노련함과 긴장감이 가득했다.
배우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여느 때보다 팀워크가 뛰어나고 화합이 잘 되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관객들께 선보일 날이 기다려진다” 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더 캐슬>은 프리뷰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21일까지의 단 10회차 공연기간 동안 예매 시 3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인간의 양면성을 표현한 캐릭터 포스터의 사진 2컷이 앞 뒷면으로 인쇄된 포토카드를 전 유료 관객에게 증정한다.
인간 내면의 선과 악, 그리고 두려움을 그린 뮤지컬 <더 캐슬>은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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