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이 '고등 래퍼 3'에 출연했다.
5일 방송된 Mnet '고등 래퍼 3'에서는 성매매 논란으로 자진 하차했던 노엘이 다시금 등장해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고등 래퍼 3'에서 노엘은 참가자 강현준의 피처링을 맡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흠잡을 곳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노엘은 '고등 래퍼' 첫 시즌에 출연, 첫 화부터 준수한 외모와 감성적이고 시적인 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노엘이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임이 밝혀지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지만 누리꾼들이 노엘의 SNS로 추정되는 계정을 발견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해당 계정에 "조건(만남) 하고 싶은데 디엠(쪽지) 보내기 위해 맞팔로우 가능할까요?", "오빠랑 하자" 등 불미스러운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
더군다나 노엘이 한 힙합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던 연락처와 해당 계정의 아이디가 같아 누리꾼들의 의심은 더욱 짙어졌다.
결국 노엘은 "일순간의 호기심으로 저급한 말을 내뱉은 것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 어떠한 만남을 가져본 적은 결단코 없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남긴 채 '고등 래퍼'를 떠났다.
때문에 노엘이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노엘은 자신의 SNS에 해당 화면을 캡쳐한 뒤 "그만하라고 아빠 곧 선거라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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