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11월 15일 자전거 하나로 세계여행을 떠났던 모험가 박제민이 7년 4개월의 세계일주를 마치고 3월 31일 귀국했다.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정말 무모한 생각 이라고 할지 모르는 그의 계획은 자전거 하나에 모든 것을 걸고 달린 꿈을 향한 도전이었다. 그의 여행은 대한민국에서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그리고 일본을 마지막으로 총 104개국을 걸친, 오직 자전거로만 다닌 거리는 총 10만 7천 800여 Km. 거리는 지구의 둘레가 대략 4만Km인 점을 생각해 본다면 지구 두바퀴 반이 넘는 거리이다.
현재 그가 가지고 있는 이동 기록은 대한민국에서, 아니 전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의 기록이다.
그가 여행하며 틈틈이 기록해놓은 블로그들을 보면, 방대한 글과 많은 사진들이 보는 이들에게 마치 함께 여행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그래서 그런지 자전거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드디어 그는 2019년 3월 31일, 길고 길었던 세계일주, 그 성공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앞으로 한국에 꿈을 꾸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여행이야기를 들려주고, 여행 책을 쓰며, 세상에 도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주며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