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6일 로이킴의 반려견 SNS에 오랜만에 새글이 올라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올라온 글에는 반려견의 사진과 함께 "잘 지내느냐"라는 해시태그가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최근 일명 '정준영 동영상' 사건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단톡방을 통해 공유한 사실이 알려졌고, 그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던 로이킴이 해당 단톡방 멤버일 것이라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며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더욱이 해당 논란과 함께 로이킴은 SNS 활동을 멈추며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로이킴의 반려견 SNS를 통해 오랜만에 그의 근황이 전해지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로이킴이 이를 통해 자신이 정준영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조심스럽게 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로이킴의 SNS에는 정준영과 촬영한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는바, 팬들의 꾸준한 삭제 요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로이킴이 해당 사건에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