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문화원연합회 제8대 조복순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26일 라마다송도호텔 르느아르홀에서 열렸다.
이 날 취임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종혁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 하석용 유네스코 인천광역시협회장, 이종관 인천예술단체총연합회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박삼규 서울시문화원연합회장, 인천 10개 군․구 문화원장 및 각급 기관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조복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조복순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연수문화원 이사를 거쳐 연수문화원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됐다”면서 “이 기간 동안 지역의 문화, 인천의 문화,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를 바라볼 수 있었고, 궁극적으로 그것이 지향해야 할 바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해 왔다. 이웃이 살아가는 삶의 흔적을 짚어보았고, 이것 들이 모여 지역의 역사가 되고 문화가 된다는 것을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모습을 통해 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가까이에서 이를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해온 것은 내게 큰 행운이었다. 이 행운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 더 큰 발걸음을 옮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순 신임 회장은 오는 2022년 2월까지 인천시 군․구 문화원의 진흥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연구, 인천의 향토사 및 새로운 문화사업 콘텐츠 연구, 국내외 문화교류사업, 인천지방 문화원 임직원 교육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인천광역시문화원연합회의 대표자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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