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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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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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추진 '남북정상회담', '남북장관급 회담', '남북특사교환' 가능성 높아

^^^▲ 한나라당 최고위원 회의^^^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월 1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대통령 후보 경선준비위원회 구성 준비와 민생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언론에 얘기한 바 있지만 2월초에 우리가 경선준비기구를 구성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를 해서 가능하면 오늘 명단을 발표하고 경선준비를 하는 기구인 ‘2007 국민승리위원회’를 발족했으면 한다. 가능하면 이 위원회가 잘 합의해서 좋은 경선방식을 강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창희 최고위원은 "국가보훈처가 나서서 정치활동을 금지하라는 얘기를 강력하게 하고 있는데, 국가기관이 그 산하단체가 하는 일을 잘 좀 도와주고 좀 사기도 북돋아 주고 하지는 못할망정 국가가 하지 못한 일을 그 산하기관에서 열심히 하겠다는데, 또 국가원로들이 참여해서 하겠다는데 거기에 제동을 걸고 협박을 가하는 일은 이제 중지하길 바란다"며 "국가보훈처는 하루빨리 재향군인회에 하는 협박성 경고를 빨리 철회해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강두 중앙위의장 "우리 경제통계를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난해 산업생산은 2.3%에 그쳤고, 지난 2년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라고 말하고 이에 "소비도 2.7% 증가에 그치는데 이것도 지난 6개월만에 처음이다. 설비투자는 11개월 만에 2.1% 아주 낮은 수준에 머물고 지난 한해 서비스 수지는 188억 달러 적자로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이러한 발표를 했는데, 이것이 바로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사안 그대로이다"라며 "참여정부 4년 국정운영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했다. 100점 만점에 2007년은 46.1점으로 계속 낙제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런 평가를 보면서 가만히 있을 국민이나 언론이 어디 있겠나? 대통령은 국민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대통령이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도리의 하나라는 점도 꼭 새겨두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전여옥 최고위원은 "정당이 존재의 이유를 거부하고 또 국민을 혼란시키는 발언은 반드시 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00만 당원들에게 모욕을 주는 일"이라며 단합을 요구했다.

이어 "국민들은 하나가 된 한나라당을 보고 싶어 하고, 또 하나가 되어서 시너지 효과를 통해서 정말 감동적인 대선승리를 얻기를 열망하고, 또한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다"며 "국민 뜻에 모두가 승복하고 국민 앞에 무릎 꿇고 겸손하게 나아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형근 최고위원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박모(44)씨가 간첩단인 '일심회'에 국가 기밀을 넘겨준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고 한다"고 말한뒤 "의원 보좌관인 이민주가 아리랑 3호 위성에 대한 기밀을 러시아 측에 넘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밀유출 방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보좌관들의 임용과정 역시 여타 일반직 공무원들과는 달리 국회의원의 임명제청만 있으면 아무런 사전검증이나 여과장치 없이 임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여타 일반직 공무원들과는 달리 신원조회를 통해 걸러지는 경우가 없다"며 대책 강구를 주문 했다.

남북정상회담 개최, 남북장관급 회담, 남북특사교환도 정부 추진중

그는 이어 "남북정상회담 개최 동향 관련해서 신빙성 있는 소스로 부터 정부 일각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언급과는 달리 현재 올 8월 15일 정상회담 개최를 목표로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진행 실무 협상을 북한측과 맹렬히 추진중이고 이것이 성사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우려 했다.

이에 대해 "남,북간 정상회담과 2+2 회담을 노무현 정권은 정치적으로 대선국면에서 자신들에게 최대한 유리한 카드로 활용하면서 정국의 변화를 도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하고 "남,북정상회담이 북한 의도에 따라 악용되거나 공작에 말릴 수도 있다"며 "노무현 정권의 섣부른 정상회담 추진은 절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주장했다.

이경재 통일안보전략특위위원장은 "6자회담이 2월8일 개최키로 예정되어 있고, 평화협정에 대한 한.미간 논의가 극비리에 진행되는 등 한반도 정세가 극박하게 진행 중에 있다"고 말하며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핵포기 까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어서 "남북장관급회담, 또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면서 국내정치 대선정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하는게 전문가들의 결론이다"고 전제한뒤 "2-3월에는 남북대화재개, 남북관계 물꼬확대, 식량, 비료 지원 등 인도적 모양 갖추기, 남북장관급 회담, 이렇게 되고 남북특사교환까지도 추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4~5월경에 정상회담 발표가 되고, 8월경에 정상회담 개최, 이쪽으로 갈 것이다. 당의 대책 및 입장에서는 기본적으로 6자회담의 목표는 북한의 완전 핵제거라는 걸 우리의 주장은 좀 보수적이라는 얘기를 들을런지는 모르지만 원칙은 원칙대로 우리가 주장은 해야 된다"고 주문 했다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어제 정부에서는 2017년까지 임대주택 250만호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조금 형편이 나은 분이 살 수 있는 30평형 5만호도 10년 임대에 따라 분양하는 비축형으로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말한뒤 "주거복지차원에서 임대주택을 많이 짓겠다는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동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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