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는 2019년「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이 날의 지정 의미를 홍보하고 국립공원 계곡수 보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국립공원 맑은 물 지키기'행사를 22일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치악산 구룡, 금대계곡에서 추진한 본 행사는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계곡 주변 방치된 각종 폐기물을 정리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을 비롯하여 소초면사무소, 판부면사무소, 공원 인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총 230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계곡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병행 추진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강동규 자원보전과장은 “치악산 계곡수는 국립공원의 소중한 생태 자원이자 한강수계의 최상류 수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공유하고 깨끗한 수질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국립공원의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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