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를 향한 팬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18일 모 커뮤니티 갤러리엔 "팬들이 퇴출, 지지철회 성명서 낸 게 이해가는 스타는?"이란 설문이 게시됐다.
이엔 그간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가수의 이름과 최근 '버닝썬 사태'와 '정준영 단톡방'으로 파장을 일으킨 연예인도 포함됐다.
정용화와 함께 씨엔블루를 이끌어왔던 이종현. 그는 몰카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 영상을 공유, 여성을 상품화하는 발언으로 파문을 빚었다.
현재 그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속죄의 뜻을 밝혔으나 '탈퇴' 의사는 없었다.
곧 정용화 갤러리엔 "성범죄자와 같이 활동해야하냐", "진짜 이해 못 하겠다"는 비난글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정용화는 지난해 3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다. 이를 두고 대다수의 팬들은 정용화가 제대 후 행보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
이에 정용화의 한 팬은 "이종현이 안나가면 차라리 그룹을 해체하는 게 답이다. 국내에선 받아주지 않을 거다"라며 주변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정용화 뿐만 아니라 같은 소속멤버 이정신, 강민혁에게도 팬들의 격려와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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