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 교명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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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 교명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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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청국립대, 한겨레대, 한울대 등 상위 7순위까지 밝혀...

교명변경을 둘러싸고 지역민과 끝없는 갈등을 보이고 있는 공주대학교는 26일,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실시한 교명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전격 공개했다.

공주대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2월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교직원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실시한 교명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대상인원 총 1만9402명중 3402명이 참여했는데, 가온대, 새한국대, 충청국립대, 한겨레대, 한국1대, 한국국립대, 한울대 등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고 밝혔다.

공주대는 2007년은 교명변경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교육뿐만 아니라 행정에서도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수학습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하여 교육과 연구 분야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K-BSC 도입 및 종합경영진단을 실시하여 행정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국립대학 5위권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주대는 특히, 21세기 비전을 제시하고, 지방대학의 한계점을 극복하여 세계로 웅비하기 위한 대학혁신의 강력한 실천의지로 ▲충남을 대표하는 국립종합대학으로의 위상 제고 ▲국제적 비전의 대학발전 달성을 위한 의지 천명 ▲대학 혁신을 통한 대학 발전과 지역협력체제 구축 기반 제고 ▲대학입학자원 격감, 대학정보 공시제도 도입, 정부의 국립대학 법인화 추진 등의 지방국립대학 생존위기 적극 대응 등을 들며 교명변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새로운 교명을 구심점으로 교직원 및 학생이 단결함으로써 구성원 간 이질감 해소와 이를 통한 행정업무 및 연구 능률 향상 ▲지자체와 지역 기업체 유대강화를 통해 재정지원의 확대와 학생 취업률 증가 및 신입생 유치 강화 ▲예산 및 천안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를 통해 지역혁신 역량 강화 등 다 캠퍼스 체제에서 교명의 지역성 편재로 발생할 수 있는 대학구성원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 및 유대강화를 공고히 하기위해서 교명변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지난 해 12월21일 산학연구관 강당에서 교직원, 학생, 동창회 및 지역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명변경 공청회를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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