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政界)의 엄청난 지각변동 , 다당제(多黨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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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政界)의 엄청난 지각변동 , 다당제(多黨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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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권으로 보는 여권은 몇갈래의 계보??

 
   
  ^^^▲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여권은 대권주자단일화를 포기 한 듯 하다.

우리가 여권으로 보는 여권은 몇갈래의 복잡한 계보가 있는듯하다.

▲노대통령 계보와 ▲그 노정권을 탄생시킨 대부(代父)로서의 김대중계와 ▲조금 더 좌파적 색깔을 띈 친(親) 김정일파와 ▲여기저기서 개인적 영달과 권력을 위해 여권에 손짓한 잡탕파등이 있다고 할 것이다.

몇 년에 걸쳐 우여곡절의 치열한 내부 권력투쟁들이 치고받고 했지만 얼마전 까지만해도, 예를 들면 북한 김정일이 지금처럼 기운빠지기 전까지만해도 이들은 2007년 대권에 감동적 단일주자를 낼 수 있다는 목숨부지라는 대명제의 공통적당위성이 그들끼리 아슬아슬한 유대감을 견지시켜주었고 동일하게 대선북풍을 믿었던 자신감과 명분이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동북아와 한반도의 기류는 하루가 다르게 판구조 자체가 격렬하게 변화하고 국내정치계 역시 방금 서슬퍼렇게 신내림받은 열에 들뜬 박수무당도 바로 그날밤의 문제조차 제대로 맞추어내기 힘들 정도로 시간을 다투면서 변화했다.

이제는 천부적 말솜씨의 대통령이 충혈된 눈으로 10시간을 기를 쓰고 말한다해도 하면 할수록 국민들은 어깃장으로 귀를 막고 인기드라마 시간을 빼앗아 간 대통령과 방송국에게 짜증을 부릴 정도가 되어 버렸다.

100년간을 기약했으면서 문단속도 제대로 하지 않던 여당 열린 우리당이 이름 그대로 문이 활짝 열린채 너도나도 짝도 맞지않은 신발찾아 대충신고 나간다고들 아우성인걸 보면 우리당은 그야말로 박살나기 일보 직전이다.

여당뿐 아니다. 별로 잘한것도 없고 예쁜것도 없지만 열우당과 정권에 날이면 날마다 스트레스 받아 지치고 화병생긴 국민들이 갈 곳이 없어 마음을 모아줘 지지율 50%가 넘게 사랑하고 기대해주고 있는 잘나가고 있는 한나라당 역시 분당(分黨)이나 다시 헤쳐모여의 기분나쁜 예후(豫後)를 뜬금없이 정초부터 던져주면서 구멍난 범선(帆船)처럼 기우뚱 흔들 거린다.

노대통령파

물론 이즈음 이들의 초조함과 두려움을 그들의 눈빛에서 몸짓에서 볼 수 있다. 잔존세력 80%의 국민을 쓸어내자고 맹세하면서 승리를 큰소리 치며 건배를 한다해도 마음이 그리 편하지 않을 것이다. 불면의 밤을 어쩌면 폭탄주로 달랠 수도 있을것이다. 대통령과 그 주변들도 인간이니까..

그러나 살아있는 권력이다. 지지율 5%일때도 10%대에도 어쨌든 그들은 모든걸 다 쥐고 있다. 그들에게 2007년은 정권재창출의 사생결단을 위해 그 모든 것을 다 던지면서 매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첫째 정상적인 대선은 이들에겐 확실히 불리하다는 통계가 계속 나온다. 변칙의 유혹을 받을 것이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국민들이 순간적인 환시작용을 일으키거나 전례(前例)를 들이댈 정도의 합법적으로 보일수 있는 변칙. 국민들은 예측하고 가정해보고 그에 대한 마음의 준비와 각오를 미리 다져놔야 한다. 아직은 예측이다.

그 피할수 없는 통과의례가 남북정상회담이다. 남과 북 둘다의 복잡한 내부사정, 그리고 김정일의 여러 가지 상황으로 실현이 힘들 것이다. 그렇다고 포기 할 수는 없다. 그럴 경우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은 남, 북 총리급 회담도 있을 것이다. 그 총리급회담에 남, 북의 정상들이 대리권을 주는 방법으로. 거기서 평화협정 체결, 남북 연방제 선포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과정은 최소한 거쳐가야 한다면 헌법 제 3조 1항과 4조 1항이 문제가 된다. 개헌의 필요성이 있다. 더구나 연방제 법으로 개헌 하기 위해서라도 개헌의 문은 열어야 한다. 대통령 연임제부터라도 연습게임으로? .

당연히 국민투표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의 국민적 분위기와 지지율로 봐서는 국민투표를 하면 헌법개헌의 문제는 발의 하는쪽이 반드시 진다. 그상황은 누구나 점칠수 있기 때문에 국민투표를 피해 나가는 방법은 국민의 대표들이 모인 국회라도 거쳐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전의 정권과 예로보면 야당 측에 돈을 살포하고 동의를 얻어낼 수 있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러나 비록 여권 실패의 반대급부지만 국민 지지율에서 압도적 우위를 찾이하는 한나라당으로서는 이미 대선에서 대통령을 따 놓았다고 단순 판단을 하고 있는 상태다. 그런 한나라당이 국민을 무시한 변칙적인 개헌에 100%가 다 동조해줄리는 없다.

그래서 생각하고 이재정 부의장 시절부터 자신들의 색깔로 혹은 동조자들, 충성자들로 많이 교체해 오면서 치밀하게 준비(?)해 온 곳이 어쩌면 1만 7천명,평통 자문위원회일 것이다. 얼마전 대통령이 가장 격정적으로 하고싶은 말 다 쏟은 곳도 바로 그 평통 자문위원회 자리였다. 대통령 자신이 의장이고 아마 형식상으로라도 임명하는 곳이 바로 그 평통 자문위원회다.

북한 김정일의 핵실험으로 유엔제재중인데도 민족의 책임이라는둥 북한 김정일에게 퍼다 주어야 한다고 하고 2007년도 북에 줄 예산 약 1조를 책정한 통일부의 이재정 뒤를 이어서 대통령이 의장인 평통 자문회의의 부의장이 된 김상근은 그 평통 자문회의 1만 7천명의 위원들을 그 중 50%를 다시 진보계열의 사람으로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손을 댄다는 것은 써먹기 위한 것 아닐까?

체육관에 그들을 모을수도 있고 그들을 국민의 대표성으로 볼 수도 있다는 억지가 통하려면 아마 평온한 사회분위기로는 힘들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북핵문제 뿐 아니라.경제의 게속적인 추락, 국내의 좌. 우익 세력의 갈등등과 이미 수없이 침투한 북한의 불순세력들. 그리고 일본교포를 가장해서 앞으로 들어 올 수도 있는 수많은 북한의 특수부대나 공작원들. 탈북민에 섞여서 , 혹은 가장, 위장해서 앞으로 수없이 남한에 침투할 갖가지 간첩들을 합해서 이미 우리가 경험한 사회혼란을 야기 시킨 말도 안되는 범법 및 격렬한 시위들등이 상상 못할 정도로 심해 질 수도 있을 것이다.

벌써 북한 김정일은 한국의 2007년 12월의 대선에 공개지령과 협박으로 깊이 관여하기 시작했다. 이미 핵전쟁을 일으킨다는 협박도 한지 오래다. 여기 저기서 실제 생화학 무기나 온갖 국지전 도발로 국가 혼란과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것이다.

이미 잠재된 자연발생적인것과 북한 김정일의 지령에 움직이는 간첩과 생존 그자체가 무기인 북한 특수부대들 뿐 아니라 남한의 모든 좌파들이 의도적으로 일으킬 수도 있는 겉잡을 수 없는 사회혼란을 틈타서 정권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우리의 지난날 쓰라린 기억을 돌아보면 극도의 국가내부의 혼란에서는 탈헌법적이고 국가 비상사태 선포등. 하고자 하는일에서 체육관 변칙도 가능할 것이다.

민에하나, 우리의 이 체육관 상상과 예측이 사실로 된다면 그 자리에서 혹시 자신들의 승리를 위해서 무슨일이든 해 낸다면 그 역사적 변칙을 치루는 도구가 될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그들은 진보라고 표현하지만 어쨌든 1만 7천명이나 되는 평통자문위원들도 자신들의 색깔로 바꾸겠다는 의미는 무엇이고 그런 발언에 아직은 헌법상 이 나라의 주인이 엄연한 우리 국민들이 가질수 있는 이 의혹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둘째 물론 그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동북아와 북한핵의 문제로 인해서 그런 계획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차선책으로 생각한 것이 다당제로의 정계 지각변동일 것이다.

대선을 치른다한다면 이제 여권 특히 노대통령파가 생각하는 김혁규등 중에서 한명을 대권주자로 내세운다해도 다양한 변칙을 구사하지 않는한 지금의 한나라당 대권주자를 이길 수 는 없을 것이다. 그럴때 여권 단일후보 대(對) 한나라당 대권주자 이명박, 박근혜가 설령 다 나온다 하더라도 여권 대권주자는 3등으로 패배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여권은 모든 것이 단숨에 끝이다.

너무도 위험한 그 단일주자가 승리한다면 모든 것을 다시 다 찾이할수 있지만 그 단일주자 한사람이 패배하는 것으로 모든 것을 단번에 다 잃을 수 있는 짓이다 (ALL or NOTHING ) 그런 위험성에서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이 다당제다 . 김대중파는 김대중파대로 정당(政黨)을 , 노대통령파는 노대통령파대로 다른 정당을, 또 다른 신당파는 신당(新黨)으로..

그리고 그동안 정치성에서 결코 무관해 보이지 않은듯한 막대한 자금력의 통일교라던가 그쪽은 또 이번의 혼란한 한국의 정치계에서 이제는 제대로 하나의 정당으로 현실참여를 할수도 있을 것이다.
이정도가되면 여권이나 비슷한 성향으로만으로도 벌써 너덧개의 정당을 예상할 수 있다.

기존의 민주당, 국중당, 민노당등이 각각으로 혹은 다른 당들과 이합집산 ,합종연횡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벌써 일곱 개 정도의 정당도 가능하다. 물론 한나라당 역시 표현이야 무엇으로 했던 분당(分黨)의 조짐도 이미 있고 그게 사실화 된다면 여권의 어느 파(派)와 합하게 될 대권주자도 생길 가능성도 있지만 두개정도 생길 수 있다.

거기에 이미 바른한국당 같이 선명우익(鮮明右翼)을 표방하는 새로운 정당도 두세개 더 생길 조짐이 있다.만에하나 나의 예측대로 다당제(多黨制)가 되어버리면 2007년의 대선에서 야당의 누군가가 당선된다해도 단일후보를 냈을 때처럼 패배는 곧 여권이 전멸(全滅)해서 존재도 없이 전무(全無)하게 되지는 않는다는 중요한 이점(利點)이 있다.

여(與)의 각각의 계파는, 즉 여권의 몇 개의 정당(政黨)은 정당으로서 살아 남아 존속될 수 있다. 이는 그들이 정권 재창출에는 실패한다해도 연이은 총선(總選)에 단 몇 명씩이라도 당선을 시킨다면 대선 패배로 한순간에 다 죽는게 아니라 자신들의 목숨을 위해 다시 격렬하게 투쟁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가진다는 것이다. 더구나 그들에게는 막대한 자금이 있다.

그래서 어쩌면 다당제(多黨制)를 유도하기 위해 이들은 한나라당에도 은밀히 침투시킨 사람들이나 아니면 직접적 다른 프리미엄등을 보여주면서 한나라당까지 분열시켜 다당제로 유도하려 할수도 있을 것이다.

정치가 원래 그런 속성을 지니고 있지만 여권의 누구도 그들에게는 다당제의 선택이전에도 한나라당 대권주자들과 한나라당 자체를 분열시키려는 생각은 애초부터 있을 수 있었을 것이다.

김대중 계열

노대통령파와는 다른 사람을 내 세울 가능성이 훨씬 더 많다. 역술가들 입에 오르내린 강운태가 어제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강운태는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군, 소 종교들과의 관계가 예사롭지 않다. 그 결코 적지 않은 신도숫자의 종교들은 김대중과도 무관하지 않다.

김대중 역시 그동안 친미(親美)주의자의 내일의 한국을 짊어지고 갈것으로 국민들이 인식할 만한 흠결 없어 보이고 아주 보기좋은 대권주자를 내심 찾고 있었을 것이다. 한화갑의 말처럼 김대중의 복심의 두 번째 인물은 박근혜이다. 동서화합(東西和合)의 명분에도 좋고 기존의 경상도쪽 지지도 확보하고 있고 이미 미래연합 전후를 봐도 김대중과 박근혜는 무관하지 않다.

김대중의 주선으로 박근혜는 김정일과 만났다. 그동안 두사람은 서로에게 보내는 시선도 그리 나쁘지 않다. 이번 정초의 박근혜의 기습적인 검증(檢證)발언의 기저(基底)에 혹시나? 하는 의혹을 주기도 했다.

더구나 박근혜의 참모중의 참모인 김무성의 지난 9월과 이번 1월 23일 발언은 아무리 정치성(政治性)적 좋은 말로 포장을 했지만 평소의 그의 정치적 걸어온 길을 볼때 너무도 맞지 않게 새삼 동서화합이니 지역감정의 해소니 열을 낸다는것의 속내가 국민들이 가졌던 그 의혹을 굳혀 주는 듯 했다. 놀란 한나라당 원로들이 대권주자들을 다 불러모아 맹세와 다짐을 받고자 했지만 결정적 단어는 매끄럽게들 피해 갔다.

그러나 나는 박근혜를 믿는다. 특히 박근혜가 그 어느때보다 강성우익(强性右翼)으로 돌아온듯해서 보기에 좋다. 언론이 집토끼를 잡기위한 잠시동안의 제스쳐처럼 비판적으로 썼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싶다.

박근혜가 명확하게 강성우익으로 돌아온 것은 돌아온것이라고 있는 그대로 믿고 싶기 때문이다. 그 태도가 박근혜에게 그리 나쁘지 않을것이다. 박근혜는 설령 지금 좀 초조하더라도 그리쉽게 김대중과 손을 잡지 않을 것으로 나는 믿는다. 김대중으로서는 가장 이상적(理想的)인 대권주자는 박근혜일 수 있겠지만.

그러나 김대중에게는 그동안 내심으로 찾아본 비 정치권의 어느인물보다 박근헤가 강성 우익화해서 거절한다면 강렬하게 욕심이 나는 주자가 호남출신도 경상도 출신도 아닌 손학규일 것이다.

검증문제에서 어쩌면 서로 잃는 것 밖에 없을 수도 있는 이명박 박근헤에 비해서 젊은 시절의 사상문제 외에는 검증에 걸릴 일도 별로이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김대중파의 손학규에 대한 러브콜이 강렬하게 전개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손학규라면 여권의 단일후보까지는 아니라도 몇 개의 계파(係波)를 통합할 수는 있을 정도로 그쪽에서는 탐나는 인재(人材)일 것이다.

물론 지난번 열우당의 몇 명이 노골적 러브콜을 했을때, 손학규는 자존심 상해하면서 발끈해 했었다. 손학규로서는 한나라당 주자로서 대선에 나서고 싶을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의문은 그 스스로는 물론 그를 지지하는 많은 지식층들의 불가사의한 의혹과 안타까움이 되고 있다.

셋째 열우당을 나온사람들의 신당(新黨)? 정동영 김근태등 그동안 거론되어 왔던 주자(走者)들이 있다. 좀더 두고 보아야 할것이다.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아보여 그들의 찻잔속의 태풍이 벌써 감지 된다는 정도로 거론을 미루겠다.

2). 한나라당과 야권(野圈)의 선명우익당 출현?

첫째 한나라당은 열우당에서 나온 사람들의 신당(新黨)바람으로 국고보조금 문제등 엄청난 타격이 이미 예고 되어 있다. 그러나 이명박 , 박근혜등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대권주자(大權走者)를 가진 정당으로서 대선에서는 희망적일 것이다. 지금 상태로만 가서 2007년 12월 대선만 무사히 치를 수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여권이 일으키는 여러가지 바람으로 이미 지각변동은 한나라당에도 균열을 일으킬 가능성이 엿보인다. 경선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런지도 아슬아슬 하지만 그래도 한나라당은 지금의 틀을 유지해 가려고 모두들 힘쓸 것 같다. 여권에서 대한민국의 판(板)전체를 흔드는 변칙에 성공하지 않고, 한나라당이 지금의 틀을 잘 유지해 가서 대선을 치른다면 2007년대선은 승산이 있다.

둘째, 이회창

박근혜와 이명박의 검증 회오리는 그동안 잠시 소강상태였던 이회창을 다시 크게 꿈틀거리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박근혜와 이명박의 검증 회오리는 그게 개인의 도덕적 검증이든 , 사상적 검증이든 , 재산문제 형성 문제든 . 어디서 어디로 건네져서 다시 당 지도부로 건네져 갔고, 여권도 이미 확보하고 있다는 누구의 X 파일이든. 대권주자 상호검증으로 들어가면 둘다 상처만 입는다.

어느 한가지에서도 한쪽에서 내미는 문제에 상대방도 칼날을 갈면 자신도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X파일의 내용이라는 기업가시절의 눈먼 비리니 ? 정주영회장과의 몇가지 문제점이니 , ? 그 모든 자료를 정회장이 일부러 남겨서 자녀들에게 전한 것이 와전 됐다느니 등등으로 단칼에 내칠수 있다는 소문이 그전부터 있었다. 박근혜측 역시 정수장학회니 등등 따져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 악성 루머만 2007년을 서로 깊은 상처를 내면서 장식하게 될 것이다.

이 말은 하고 싶다. 지금은 소강상태니 다행이다. 그런건 여권에서 언제고 아주 잔혹하게 하게 되어 있다. 같은 편 주자끼리 상호검증은 아무리 의도가 정의롭고 순수하고 당을 위한 것이고 승리를 위한 것이라해도 무조건 악성 비방이 되어 버리고 그런 모습은 누가봐도 다 추해진다.

보는 사람이 민망하기 짝이 없다. 여기서 멈춰야 한다. 그리고 그런 네가티브전략을 앞으로 여권에서 총력을 다해서 한다해도 실은 그리 효과가 없다는 점을 나는 두 주자에게 말해주고 싶다. 이제 네가티브는 어떤 형태라도 국민에게는 거의 먹혀들지 않는다. 이회창씨로 가자 .

꼭 두사람의 검증 회오리를 의식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은 아닐 테지만 어느정도 그런점을 의식하지 않았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것처럼 이제 네가티브는 이명박에게도 박근혜에게도 그리 치명적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이회창 진영은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런것과 상관없이 이회창은 한나라당 대의원의 지지율에서 아직도 18%이상의 숫자를 가지고 있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또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는데 그동안 정치를 그만둔 것으로 기사화 된 이회창의 당내 대의원 지지율 18%대는 기존의 거론되던 두사람의 대권주자에게도 위협적인 무서운 숫자다.

그런데 그 이회창이 대전 연설에서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했고 다음 대구를 거쳐 서울에서도 대대적인 장외연설회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어쩌면 지금까지의 어느때보다 무서운 기세로 다시 재등장 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어쩌면 전혀 새로운 정당이 그를 강력하게 옹립할 가능성도 있다. 그들이 내세우는 단 한가지가 자유민주주의의 선명한 우익보수이다

셋째, 우익단체의 연대

2007년의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강력한 우익단체들이 힘을 합하고 있다. 예를 들면 가장 강력한 행동단체들과 전국 지부를 이미 결성한 방대한 조직력등이 우익보수로의 정권교체라는 한가지의 목표로 대연합을 한 셈이다. 그들은 앞으로 행동도 단합해서 같이 하게 될 것 같다.

당연히 그들이 내세우는 한가지는 반 김정일, 우익보수의 승리일 것이다. 힘을 합해서 결국 한 대권주자에게 힘을 모아주던지. 아니면 기존의 대권주자가 이념문제라던가에서 선명하지 않다면 그들 자체가 정당화해서 자체의 대권주자를 낼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것이다. 이들의 연합은 서로에게 부족했던 부분들, 행동과 자금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이들도 거의 모든곳에 복잡한 상관관계를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어떤 세력들이 이들과 앞으로 더 연대를 하게될지 아닐지는 좀더 두고봐야 할것이다.

결론적으로 우선 거론 한것만으로도 한나라당 분당(分黨)까지 된다면 야권에만 벌써 너덧개의 정당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물론 2007년 12월이 가까워지면 여권은 여권대로 서로 정리가 되어 두세개 정도 , 야권역시 정리가 되어 두개정도로 좁혀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대여섯개의 정당이다. 다당제(多黨制)다. 다당제는 지금의 구도보다 국민지지율이 한나라당에 훨씬 못미치는 여권에게 이익을 준다. 야권의 분열이나 다당제는 우익과 야권의 표를 필연적으로 분산 시킨다.

앞에서 말한것처럼 대선에서 야권에 패배하더라도 여권은 정당으로서 살아 남을 수 있다. 그것은 여권의 패배이후 완전한 파멸이 아닌 목숨을 위한 투쟁의 세력과 기회를 갖게 된다.

대한민국의 2007년대선은 그래서 다당제로 지각변동 될것이다. 그것도 여권이 이 나라를 자신들이 꿈꾸는 다른형태로 변형하기 위한 무리한 변칙을 쓰지 않는다는 조건에서다.또한 2007년을 한반도에 북핵이나 좌파들에의해 쓰나미와 같은 격랑이 휘몰아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의 예측이다.

과연 우리는 2007년 12월 대선을 제대로 치를 수가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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