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농협 수산산지 집하장 개장식이 지난 24일 인삼호텔 지하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정현수 의회의장, 권희태 부군수, 황광현 농협중앙회 인삼부장, 전국인삼농협조합장, 삼농인 등이 참석했는데 박천정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금산인삼농협은 지금까지 여러 새로운 길을 만들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그 길을 넓혀 왔기에 저희는 금산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이 사회를 끌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노력을 다할 때 우리 금산인삼농협은 사회로부터 진정 어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금산인으로 자리 잡을 뿐만 아니라, 한국을 선도하는 나아가 세계를 리드하는 금산인으로 영원한 생명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 “오늘은 여기 금산인삼호텔 지하1층에 쾌적하고 위생적인 금산인삼농협 수삼산지집하장이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역설하고 “금산인삼농협 수삼산지집하장을 개장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하며, 원활한 개장에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그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금산인삼농협 수삼산지집하장의 개장을 계기로 금산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금산인삼농협이 보증하는 최고급의 수삼을 정도경영을 통한 투명한 거래와 판매로 금산인삼의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동철 군수도 권희태 부군수가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개장식을 계기로 우리 금산인삼이 날개를 달고 세계로 뻗어가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수삼경매장은 지하 1층 700여 평에 약 400여 평 규모의 경매장과 300여 평 규모의 수삼소매시장, 조합에서 생산되는 홍삼류 제품 등을 판매하며 도, 소매 기능 을 갖추고 있으며 경매에 올라오는 수삼은 인삼재배농민들이 생산한 수삼 30kg 규격박스에 생산자와 생산지를 의무적으로 표기토록 하고 있다.

끝으로 금산인삼농협 직원의 안내로 수삼산지 집하장 매장 등을 순회하고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