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처음으로 3만 달러(약 3376만2000원)를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349달러로 전년(2만9745달러)보다 5.4% 늘었다.
민주평화당은 “명목성장률 20년 만에 최저, ‘2.21 소득 대참사’를 생각하면 정말 난감한 결과”라며 “소득주도성장이 이제 빛을 내기 시작했다는 말을 정부도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주평화당은 “이제 통계의 신화, 성장의 신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지금 국민은 내 3만 달러는 어디로 갔느냐고 묻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국민총소득 3만 달러 시대는 이제 정부가 양극화, 일자리 창출, 생활권 등 국민의 진정한 삶의 질 향상에 전념하라는 역설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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