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는 문재인에게 어울리는 단어였다
'빨갱이'는 문재인에게 어울리는 단어였다
  • 김동일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3.05 0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의 뇌수에 들어 있는 빨갱이에 대한 사고방식과 사상은 주사파 운동권의 것, 혹은 김일성의 머리통에 들어있는 것과 별반 다를 것 없이 험악한 것이었고 기본적인 팩트조차도 틀린 것이었다
사진 출처 : KTV국민방송 유튜브 캡쳐
사진 출처 : KTV국민방송 유튜브 캡쳐

문재인의 3.1절 기념식사는 끔찍했다. 특히 문재인은 빨갱이에 대해서 많은 것을 할애했다.

자고로 대한민국에서 빨갱이를 빨갱이라는 데에 불만은 가진 사람은 빨갱이뿐이었다. 그러나 문재인의 뇌수에 들어 있는 빨갱이에 대한 사고방식과 사상은 주사파 운동권의 것, 혹은 김일성의 머리통에 들어있는 것과 별반 다를 것 없이 험악한 것이었고 기본적인 팩트조차도 틀린 것이었다.

"해방된 조국에서 일제 경찰 출신이 독립 운동가를 빨갱이로 몰아 고문했다"

크메르 루즈의 폴 포트가 캄보디아를 킬링필드로 만들었던 것처럼, 이승만도 친일파를 숙청하여 남한을 피바다로 만들 수 있었지만 신생 대한민국이 일제경찰을 고용했던 것은 새로운 조국에 대한 희망과 국민대통합이라는 대명분 때문이었다.

그리고 경찰들은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대명제에 동의해 대한민국의 일원이 되길 희망했지만 빨갱이들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여 인민공화국 창건을 주장하며 폭동과 반란을 일삼았다.

국가가 폭동을 진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히려 대한민국이 공산주의자로 지목되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뽑은 것이 더욱 비정상적인 것이다.

"친일잔재 청산은 너무나 오래 미뤄둔 숙제이다"

친일 청산은 이미 끝난 숙제이다. 1948년 제헌국회에서 반민족행위처벌법(반민법)이 제정되었고,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가 설치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반민특위는 1949년 1월 8일 박흥식 체포를 시작으로 총 취급건수 682건 중 기소 221건, 재판부의 판결건수 40건 등으로 활동을 하다가 국회에서 개정안 통과로 1949년 10월 해산되었다.

문재인 정권의 표현대로라면 친일청산 종료에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다. 친일이 백 년 전의 철지난 적폐라면 5.18은 현존하는 최악의 적폐이다. 오히려 지금은 친일 청산보다 빨갱이 청산이 더 중요한 때이다. 그리고 빨갱이 청산에 앞서서 국민적 반감이 극심한 5.18적폐 청산에 즉시 나서야 할 때이다.

"빨갱이는 진짜 공산주의자를 비롯한 모든 독립 운동가를 낙인찍는 말이었다"

빨갱이와 독립 운동가는 양립할 수 없는 단어였다. 그래서 우파 정부 시절에는 빨갱이 출신 독립운동가가 없었다. 그래서 좌파 정부 시절에는 '독립운동가' 대신 '항일운동가'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빨갱이스러운 용어 장난이었다. 빨갱이들은 항일운동을 한 것은 틀림없었지만 그건 '민족독립'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계급투쟁'을 위한 것이었다. 그들은 막스 레닌이 주창한 노동자 해방, 프롤레타리아의 해방을 위하여 일제와 투쟁한 것이었을 뿐 한반도의 국가나 족속의 해방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빨갱이에게 독립 운동가는 없었다. 빨갱이 독립운동가라는 것은 폭도 민주화투사라는 용어와 마찬가지로 빨갱이들의 새빨간 거짓말이다.

"빨갱이 색깔론은 대표적인 친일 잔재이다"

빨갱이 용어를 만들어낸 주인공은 일제가 아니라 해방정국의 남한 백성들이다. 빨갱이들은 파업과 폭동, 데모와 폭력 등으로 해방정국을 혼란으로 몰아갔다. 도저히 못말리는 이 백성들은 붉은 기를 사용했고 이를 바라보며 치를 떨던 남한의 백성들이 이들에게 빨갱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일제가 빨갱이들에게 빨치산이라고 불러줬다면 융숭한 대접을 해준 것이겠지만, 어디 빨갱이들이 나치 치하의 레지스탕스라도 된단 말인가. 빨갱이 용어가 빨치산과 관계가 있다는 주장은 순전히 빨갱이들의 주장이다.

빨갱이는 빨강색을 주로 사용하던 빨갱이들을 향한 조롱과 모멸이 스며든 단어이다. 빨갱이는 현존하는 적폐이지만 친일은 사라져버린 적폐이다. 그래서 빨갱이보다는 친일을 들먹이는 것이 바로 색깔론이다.

빨갱이라는 용어는 빨갱이들의 정체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단어다. 빨갱이에게 처음 빨갱이라는 이름을 붙였던 그 누구는 위대한 선지자였음이 틀림없다.

"일제가 독립운동가를 사상범으로 몰아 빨갱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빨갱이라는 용어가 탄생한 때는 언제일까. 어느 학자는 1948년 여순반란사건에서 빨갱이들이 양민학살을 일삼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여순반란에 앞서 1948년 4월 발생한 제주4.3폭동에서도 빨갱이라는 용어가 밥 먹듯이 쓰였다.

빨갱이의 탄생은 1946년 반탁과 친탁이 대립할 때부터였다. 1945년 12월 모스크바 3상회의에서 한국에 대한 연합국의 신탁통치가 결정되자 한국에는 반탁운동이 불길처럼 일어났다. 그런데 전날 저녁까지 반탁을 주장하던 공산주의자들이 1946년 1월 2일 아침부터 돌연 신탁통치 찬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소련의 지령을 받은 것이었다.

이때부터 한국의 백성들에게는 못 믿을 좌익, 상종 못할 좌익, 민족반역의 좌익이라는 이미지가 탄생하였고, 그에 조롱으로 빨갱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용어가 출현하게 되었다. 그리고 1946년 10월 공산당에 의한 대구폭동이 발발하여 남한에 혼란과 유혈이 몰아치면서 빨갱이라는 용어는 고착되었다.

문재인의 3.1절 기념사도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빨갱이는 빨갱이에게 어울리는 단어

빨갱이라는 용어는 현대에 들어오면서 간첩이나 김일성을 옹호하는 자들에게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그 뜻이 대폭 확장되었다. 거짓말을 자주하거나 뻔한 것짓말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사용된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말에는 빨갱이의 거짓말이라는 뜻도 있지만 문재인의 3.1절 기념식사처럼 택도 없는 황당한 발언에도 사용된다.

문재인의 3.1절 기념식사를 보면 문재인에게 공산주의자라고 일갈했던 고영주 변호사가 생각났다. 문재인을 애초에 들여다보았던 선지자적인 발언이었다.

3.1절 기념식사는 문재인을 빨갱이로 보이게 했다. 빨갱이가 특별한 것이 아니다. 넓게 보면 김정은 정권에 비상식적으로 호의적이거나 약한 것도 빨갱이로 보이게 한다.

문재인은 임종석을 비서실장으로 고용했었다. 인터넷에는 임종석이 빨갱이라는 주장이 널려있다. 하필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임종석이라니··· 

트럼프와 김정은의 하노이 회담이 결렬된 와중에도 문재인은 남북 협력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한다. 이 정도면 정신병 아닌가.

김영삼은 대가리가 비어 '빈깡통'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문재인에게는 '빨간 페인트통'이라는 별명이 붙을 것 같다.

이번 하노이 회담에서는 북한에 영변 핵시설 이외에도 '기타 핵시설'이 존재하는 것이 밝혀졌다. 그동안 문재인은 국민들에게 북한 비핵화가 확정이나 된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국민들에게 장밋빛 환상을 심어주었다. 새빨간 거짓말이거나 무능한 거짓말이었다.

북한의 기타 핵시설을 문재인이 알았다면 반역으로 사형감이요, 몰랐다면 무능으로 사혐감이다. '김정은병(病)'에 걸린 문제인 때문에 국가와 국민의 운명이 오락가락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기타 핵시설에 대해 트럼프가 문재인에게 힌트도 주지 않은 것을 보면 트럼프도 문재인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간파한 것이 틀림없다.

빨갱이는 색깔론이나 마타도어의 용어가 아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빨갱이를 저격하는 일결필살의 총알이다. 빨갱이에게 종복좌익이라거나 진보라는 우아한 이름을 불러주던 보수우파는 얼마나 무지몽매했던가.

빨갱이에게 빨갱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할수록 대한민국이 회생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빨갱이는 빨갱이일 뿐이다. 자유의 선조들이 물려준 위대한 용어 빨갱이라는 용어를 살려내어 빨갱이들을 저격하자.

대한민국의 최고의 부흥은 이런 용어가 입에 배었을 때 찾아왔다. "때려잡자 빨갱이!"


관련기사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대표이사/회장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