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안병용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김민철 위원장 및 시·도의원들의 전철7호선 용역포기에 대한 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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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안병용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김민철 위원장 및 시·도의원들의 전철7호선 용역포기에 대한 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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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2일 제8차 긴급 T/F회의를 개최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 검토용역 추진과 관련, 용역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용역을 재추진 않겠다고 최종 입장을 밝혔다.

근거로는 “그동안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노선 변경과 관련하여 시민과 시·도의회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동으로 대응해왔다”며 “이같은 노력에도 경기도의 입장은 搖之不動(요지부동)으로, 더 이상 T/F 팀을 유지하며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 T/F팀을 해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전철7호선 노선변경은 의정부시의 최대현안이자 44만 시민들의 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음은 주지의 사실.

하지만 경기도의 기본계획추진 및 인근 자치단체와의 역학관계, 타이밍失機등으로, 애시당초 불확실한 사업이었으나, 신곡 및 민락지구 시민들과 시민단체의 熱火(열화)같은 요구와 의정부을지구 국회의원, 위원장 및 시·도의원 등 정치인들이 전철7호선 노선변경을 강력 요청함에 따라 시는 그동안 TF팀을 가동해왔으나, 시의 이번 결정으로 전철7호선 노선변경은 사실상 폐기됐다.

본기자는 전철7호선 관련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살아있는 영혼과 냉철한 시각의 Stance를 취하라 ▲의정부시 전철7호선연장사업과 관련, 정치공학적 용역발주는 萬事가 아닌 亡事이다 ▲좌고우면 안병용 의정부시장, 전철7호선연장사업 사실상 不可천명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견해에 대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견해는 ▲言辯術士(언변술사)인 안병용시장 때문에 의정부시민들은 헷갈리고 고달프다 ▲전철7호선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과감한 결단과 의정부시민은 현실 직시’등의 칼럼기사를 통해 안시장과 정치인들에게 선명성제고를 기반으로 하는 책임행정 및 정치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줄기차게 주장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본기자는 안시장을 비롯, 정치인들과 시민단체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의 대상이었으며, 특히 시민단체의 블로그에는 본기자의 인격과 신상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와 있는 등 한마디로 비난도 유분수다.

하지만 이들의 비난에 대해 정론직필의 Stance를 유지한 것은 국토부 및 이재명지사와 경기도의 유권해석 및 B/C, 중앙의 유력정치인의 의견등의 근거를 바탕으로 기사화 했으며, 이는 정치적공학과 자기정치에 매몰돼 있는 안시장과 정치인들이 전철7호선 변경과 관련된 모든 실체를 시민들에게 明明白白 밝혀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입장에서는 본기자의 의도와는 다른 시각으로 반대를 위한 기사라는데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던 바, 작금의 용역재추진 포기에 따른 본기자의 기사에 대한 시민단체의 견해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정치는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대립을 조정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타당성이 있느냐? 없느냐?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과연 안시장과 의정부을 정치들은 이같은 정의에 대해 어느 정도 부합된 정치적 행위를 했는지 묻고 싶다.

정치인들의 잘못된 판단과 주장은 신곡, 민락지구 시민들은 물론 관계공무원들에게는 고뇌와 희생의 시간이었으며, 民·民갈등을 초래하는 累를 범했다. 이번 시의 용역재추진 포기로 전철7호선에 대한 모든 것이 아직은 마무리 됐다 할 수 없으며, 향후 감사청구등의 잔불이 살아있다 판단될 때 최종 마무리를 위한 정치인들의 활동이 주목된다.

안병용시장과 의정부을 자유한국당 홍문종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위원장 및 시·도의원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어떠한 형태든 책임을 져야 한다.

전철7호선 노선변경을 강력주장 할 때의 기세라면 시장직과 국회의원직, 시·도의원직을 사퇴하는 게 마땅하지만, 이번 용역재추진 포기에 따른 성명서 정도는 발표해야 하는 것이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가 아닌 듯싶다.

안병용시장과 의정부을 정치인들에게 바란다. 이번 시의 용역재추진 포기와 관련, 향후에는 정치공학적, 자기정치의 노예에서 벗어나 진실과 투명성 제고에 입각한 노예로 거듭나길 바라며, 더불어 진정성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창출하는 참정치인으로 거듭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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