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지난 24일 오후 3시, 센터 교육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인장교 노무사 (노무법인 성심 대표)를 강사로 “근로기준법” 교육을 진행했다.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및 휴일”을 주제로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를 진행한 인장교 노무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담하거나 교육할 때마다 먼 나라에 와서 고생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가장 많은 상담사례인 임금계산과 휴일계산법에 대해 도움이 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캄보디아 근로자 호아 근로자는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몇 가지 지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면서 ”강의를 통해 꼭 알고 있어야 할 법규를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중원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센터장은 “교육을 진행할 때마다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함을 절감하게 된다”며, “오프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꼭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을 전달하고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 사업으로 근로기준법, 비자 강의와 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을 통해 다양한 관련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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