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산물가공센터 설립 창업보육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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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산물가공센터 설립 창업보육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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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일 지역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확충을 위해 농산물가공센터를 설립해 창업보육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창업보육교육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산물가공 창업 인큐베이팅 실무 교육으로 이론교육 1년, 가공 장비 활용 교육 1년,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 교육 2년의 총 4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가공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실행하고자 하는 욕구도 높으나 가공사업의 특성상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시는 식품 가공 연구지도사업의 하나로 공동가공시설을 이용해 시설·장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창업보육교육을 통해 제품을 직접 생산 및 판매 절차를 수행해 봄으로써 창업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년 차 창업보육교육 과정은 이론교육으로 기초반(상반기), 심화반(하반기)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기초반 3기생 30명을 모집해 교육 중이고 하반기에 기초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모집 진행할 예정이다.

20일부터 시작하는 창업코칭반의 가공 장비 활용 교육은 작년에 기초반과 심화반을 수료한 교육생 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습식가공, 건식가공 등 농산물가공 분야의 장비에 대해 실습교육을 하며 다양한 가공기기의 활용방법과 제품의 생산을 직접 해 볼 기회를 가진다. 이후 교육생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가공 분야별 그룹을 형성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법인체를 설립해 식품제조업 및 판매업 등록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과정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신동윤 연구개발과장은 "창업보육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활성화로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산물가공과 관련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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