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안 받고, 대통령 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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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안 받고, 대통령 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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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정두언 검증 관련발언, 부적절하다

 
   
  ^^^▲ 한나라당 대권주자들 (왼쪽부터 박근혜, 이명박, 손학규)^^^  
 

요즈음 한나라당 대선예비후보에 대한 ‘검증공방’이 심심치 않게 언론을 장식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대통령 예비후보의 검증을 제의했고, 이명박 전 시장 측은 검증을 회피하는 형국이며, 손학규 전 지사는 검증을 받는 것에 대해 전혀 이의가 없는 태도다.

적어도 대통령 후보로 나서려면, 검증을 당당히 받아야만 하는 것이 일반 상식이다. 그리고 대통령 후보가 될 분은 어떠한 일에 대해서도 깨끗하게 자기를 국민 앞에 내보이고 심판받겠다는 수험생의 순수한 자세를 국민들 앞에 유감없이 보여주어야 한다. 장관후보도 국회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판국에 일국의 대통령 후보가 검증자체를 받지 않으려야 않을 수가 있겠는가?

이명박 캠프의 의원으로 지칭되는 진수희 의원(비례대표)은 한나라당 이해찬 골프로비주가조작진상조사단 위원과 국무총리(한명숙)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그의 경력으로 올려놓았다.

진수희 의원 자신이 한명숙 씨가 국무총리에 적합한지를 청문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으로서 또 이해찬 골프로비주가조작진상조사단 위원으로서 일종의 검증을 담당한 한나라당 의원이었음에는 틀림없다. 그만큼 진상조사나, 청문조사는 검증을 중심축으로 삼는 객관성과 적합성 추출을 위한 필요한 절차 행위이자 거름 장치이다.

경선을 앞둔 대통령 예비후보를 검증한다는 사실은 유권자들로 하여금 투명하게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더더욱 두 번이나 실패한 질곡을 넘어서야 하고 좌파정권 종식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 한나라당으로서는 이번 선거가 한나라당의 명운을 걸고 있는 운명적인 시간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 대통령 예비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제의한 것을 두고, 검증의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는 진수희 의원이 의외로 검증 자체에 대하여 기피하는 느낌을 주는 발언을 하고 있는 것은 상당한 그의 모순이 아닌가 생각된다.

진수희 의원은 “박 전 대표 측의 최근 움직임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이라면서 "설연휴까지 현재 지지율이 유지되면 더 이상 만회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초비상 수단으로 본다"고 말함으로서 박 전 대표의 검증제의를 매몰차게 거부의 뜻을 담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

마치 박 전 대표가 위기감을 극복하기 위하여 설연휴 전까지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서 검증을 하자고 제의한 것처럼 진수희 의원은 박 전 대표의 검증 제의를 무시하고 폄훼하는 내용의 말을 하고 있다.

진수희 의원은 이재오 최고위원의 원내대표 재직 당시 공보부대표를 역임하여, 이 최고위원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었고, 특히 이 최고위원이 지난 7·11 전당대회에 당대표 출사표를 던졌을 때 당시 캠프 대변인 역할도 맞았던 인물이다. 물론 이재오 씨는 이명박 전 시장의 좌장격이다.

지금 진수희 의원 입장에서 박 전 대표 검증제의를 초조감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폄훼한다면, 진수희 의원의 정치인식은 그야말로 초라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된다. 검증하자는 것이 왜 위기감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못하는가? 또 그렇다고 개인이 생각하더라도 공개적으로 당 대표였던 박근혜 후보를 그런 식으로 비하하여 표현해도 무방하다는 것인가?

본인은 박 전 대표를 옹호하기 위하여 이글을 쓰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일부 인사들은 본인을 박빠 라고 비난하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은 박 전 대표의 캠프에 가본적도 없을뿐더러, 박 전 대표 측에서 본인에게 캠프에 오라거나 도와 달라고 손짓해본 적도 더더욱 없다.

오히려 본인은 박 전 대표가 당대표로서 인기가 충천하여 대통령감 부동의 1위로 굳어있을 때, 대세론으로서는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글로써 박 전 대표를 비판한 적도 있다. 더더욱 ‘노사모보다 더하다’라는 제하에 박 전 대표의 펜클럽인 ‘박사모’를 비판함으로서 호된 시련(?)을 박사모로부터 받은 적도 있다.

그래서 명빠니, 박빠니, 손빠니 아무리 해대도 본인은 정치인 펜클럽에 대해서는 전혀 그리고 아무런 감동이 없는 사람임을 밝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빠이기 때문에 이러한 말을 본인이 한다고 억지 몰아세우기 비난을 본인에게 하는 X빠들이 있다면, 그거야 어쩔 수 없지 않겠는가? 그렇게 마음대로 생각하라고 할 수밖에 없지 않은가?

다만 국회의원들이 당선 가능한 대세론적 후보에게 줄서기를 즐겨함으로서 더더욱 표 나게 돌출되어 타 후보를 마음 놓고(?) 비난하는 그러한 일부 국회의원의 모습은 의회주의자인 국회의원의 신분으로서는 썩 아름답지 못한 자세라고 생각된다.

박 전 대표가 제의한 한나라당 대통령 예비후보 검증 제의는 좌파정권 종식을 위하여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를 국민들에게 선명하게 내보이기 위하여 지극히 당연하고 필요한 시의적절한 제의라고 확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전 시장 측 진수희, 정두언 의원들은 검증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통상적으로 검증 안 받고 대통령되려고 생각하는 이가 행여 있다면, 이는 국민을 얕보고 속이려는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나 양식을 스스로 저버리고 국가이익이나, 국민들의 삶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않는 요즘 일부 줄서기 정치인들에 대하여 매우 식상해 있는 국민들도 많다.

검증(檢證)은 어떤 명제가 옳고 그른지를 사실이라는 팩트(Fact)에 의해 확인하거나, 증명하는 일을 말한다.

좌파정권 종식을 내건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입장은, 좌파정권 10년 동안에 심각하게 훼손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형편없이 추락된 경제여건, 국민의 삶의 문제 그리고 쇠락되고 왜곡된 교육, 문화, 사회 제현상을 다시금 잘 나갈 수 있는 미래의 희망 한국을 창조하기 위해서 차기 대통령을 반드시 잘 뽑아야만 되겠다는 일념에 불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처럼 본선에서 대세론의 2회 패배라는 쓰라린 악몽을 다시 재현시키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본선에서 당선될 수 있는 자질 있는 대통령 후보가 과연 누구인가를 상세히 검색하고, 면밀하게 검증하여 한나라당의 필승을 다짐해야 할 책임이 있는 장본인이 바로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겠는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진수희 의원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예비후보 검증자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양상이다. 국민들은 누구가 최종적인 본게임에서 집권세력 후보를 쓰러뜨릴 수 있는 자질 있고 능력 있으며 도덕적으로 확실한 인물이 누구인가를 알고 싶어 한다. 또 반드시 알아야 한다.

심지어는 이명박 지지자인 정두언 의원도 "현재 (이 전 시장이 수위를 지키고 있는) 여론지지율은 그런 검증작업의 종합성적표"라면서 "성적표가 마음에 안 든다고 이를 무조건 문제 삼으면 되겠느냐"고 박 전 대표 측을 겨냥하여 논리에 맞지 않은 공격을 하고 있다.

지지율이 어떻게 검증작업의 종합성적표라고 말할 수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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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2007-01-21 05:43:17
검증안받고 가자는 것은 인천공항에 엑스레이검사대에 있는사람이 검사를 하려고 하는데 계속검사를 안받아서 몸수색을 해보라고 하니 마약을 은밀한부눈에 숨겨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것은 엑스레이의 놀라운 탐지력으로 마약을 숨겨들어오려고 항문으로 넣어오는사람도 있지만 잡아내는 놀라운기술로 발전하였죠.

대한민국의 좌파들을 걸러내는 작업도 좀더 심층적이고 정밀한 방법으로 모든것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검증하는 엑스레이검증이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겠습니다.


.. 2007-01-21 08:46:57
출생지 갖고 더 문제삼지 마쇼
출생지는 당신들이 밝힌게 아니라
95년도 자서전과 작년도 주간주선 인터뷰에서 이미 명백히 밝힌 상태요

일제때 먹고 살땅이 없어 일본가서 머슴살이 하며 눈물겹게 자식새끼 키운 부친을 친일파라 매도하는 사람은 개돼지라 할것이오

선거법위반과 관련해서 포털에 잘못 기재된게 명박이 측의 책임인지 아닌지 당신들이 명확히 알아보고 기사를 쓰는 게 순서이고 국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하오.

최소한 자체홍보자료에서의 허위기재문구를 증거로 확보하고서 이를 토대로 기사를 썼어야 국민을 설득할 것 아니오.

자체홍보자료가 잇다 해도 이게 명박이 책임인지 선거원책임인지 다시 따져봐야하는데(명박이는 이미 해명했기에 속이라 지시할 사람이 아니다)
아무런 책임의 근거도 없이 뭐하자는 것이오



차기는? 2007-01-21 12:30:43
노무현정권, CIA의 권력재창출 지원약속과 줄기세포 맞바꿨다 !

[줄기세포사태 총정리] 노무현정권, 왜 황우석죽이기에 동참했나 ? 유태자본 하수인 개비시 한학수 피디는 예수교 광신도

해란강

■ 줄기세포 사태의 전모와 결말!

[참고] 검찰청 재보, SBS뉴스, LA타임지, 트리뷴리브지 등


* 이번 사건의 배후가 하나씩 들어나고 있다.

* 수의사인 황우석 박사는 핵치환과 신의영역이라는 배반포 단계를 확립한 세계최고의 생명공학 과학자임이 재확인되고 있다.

* 하지만 순박학 성품과 산부인과 파트인 배양을 몰랐기 때문에 노성일이 운영하는 미즈메디를 너무 믿었고... 또한 미즈메디에게 아니 그들의 배후세력에게 철저히 속았으며 이로인해 그의 세계최초의 수식어를 단 업적들이 폄하되고 인류최고의 과학자라는 명성은 추락되고 말았다.

* 미즈메디의 노성일도 서울대 문신용교수도 이번 사태의 깃털에 불과하다.

* 미즈메디의 노성일도 이용당한 것이다...노성일 이사장은 약간 머리가 나빠 보이지만 지금쯤이면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 것이다...

* 그 이유는 미즈메디와 합작을 조인한 메디포스트사에 최대주주인 삼성그룹 이건희 처남인 보광창투 홍석현 일가가 미즈메디에서 주식을 팔고 손을 털었다...2004년 줄기세포 원천기술에 관한 특허 40%도 서울대조사위의 논문 취소로 노성일의 손에서 날라가기 일보직전이다.
이쯤되면...지금쯤 노성일이는...차라리 황우석박사를 배신하지않고 그 40%라도 챙길걸하고
후회하고있을지도 모른다.

* 국민들의 압박 속에서...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다...줄기세포는 반드시 만들어 졌으며 일부는 미국으로 넘어갔다.

* 왜냐하면 2005년 12월 14일 MBC의 논문조작 폭로 후 미국 부시 대통령은 줄기세포연구 법안을 바로 통과 시키고 일사천리로 켈리포니아와 (3조 투자) 미를렌드 주 등에서 줄기세포 허브를 서로 유치하기 위하여 일제히 투자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LA타임즈 보도 참고-

* 줄기세포가 존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거기에 따른 국민들의 후 폭풍에 정부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줄기세포가 존재했다는 것을 정부에서도 인정할 것이다.


■ 줄기세포는 너무 거대하여 잘못 먹으면 채한다.

* 황우석박사는 삼성 이건희 아버지 이병철과 함께 삼성제일병원을 창립한 창립자의 아들이며 정, 재계와 미국국립보건성과 연계되어 있고 비교적 발이 넓은 미국시민권자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특허에 따른 잡음을 막아줄 것으로 착각을 하여 줄기세포특허권에대해 40%의 지분을 주었다.

* 줄기세포의 값어치가 1년간 최소 360조(삼성전자 36개) 정도로 알려 졌지만 그 것은 착각이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영구불멸의 인조인간을 만들어 버릴 수도 있는 활용성과 유용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런 엄청난 기술적 가치때문에.....미국이 조직적으로 황박사줄기세포특허권 탈취에 나선것이고.

* 이점에 주목한 미국의 키신저 그룹이 (미 국무장관을 지낸 유태계인 키신저가 만든 그룹으로 전 세계를 움직인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개입되어 줄기세포의 악용에 따른 세계질서의 혼란과 재앙을 막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미국 정부와 비밀회의를 하게 되고 미국 CIA와 유태계 비밀조직이 발동하게 되며 그 순간 이미 줄기세포 특허권은 미국 것이 되어 버린 것이었던것..

* 설혹 줄기세포 특허권이 우리 것이 되더라도 우리나라의 힘으로는 더군다나 여당, 야당이 나뉘어 서로가 미국을 등에업고 차기 정권창출이나 하려는 정신없는 나라에서 실용화를 실현시킨 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 그 이유는 줄기세포라는 거대한 아이템의 경우 임상실험과 실제 인체에 적용되었을 때 국제사회에서 끝임 없이 계속되는 임상결과의 조작 등과 태클을 약소국의 힘으로는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수많은 우수한 발명품이 세상에 발표되지도 못하고 파워싸움에서 밀려 사장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 작은 배로는 절대로 커다란 고기를 잡을 수 없는 이치인 것이다.


■ 우리는 앞으로 어찌해야 하는가?

* 한국과 미국이 합작을 하고 미국에게 줄기세포의 특허권과 세계줄기세포 허브를 넘겨 방패막이를 시키고 대신에 우리는 거기에 따른 기술력 제공과 이익의 일정액을 챙기는 것이 최선으로 보인다.

* 황우석박사를 재기시켜 그의 오랜 복제분야와 줄기세포의 능력을 되살리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연구원이 세계각국으로 흩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래야 만이 미국에서도 독식이 아닌 연합으로 우리나라와 함께 갈 것이다.
현재 황박사 연구팀을 다 흩어놓고....특허권은 황박사가 국가에 돌

갈메기 2007-01-22 23:53:27
찌지리 진수희 정두언 부터 검증를 해야한다 진수희 이XX는
청문회때 한명숙 국무총리도 지X이 검증햇고 이해찬 총리때
골프문제도 청문회에 참석했던 X이 명박이 꽁무니에 줄서서 ㅇ제와서 명박이 검증에 방해 놓는 X부터 검증를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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