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장군 해수 담수화 시설에서 생산된 물을 시민들의 불안을 감안해 일단 산업용수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 했다,
부산시는 다음의 몇가지 요인들을 감안해 일단 산업용수로 시험 사용하기로 결정 했는데, 그 결정 요인을 보면 ▲해수담수화 시설에서 생산된 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물에 대한 안전성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었으나 시민들의 정서적 불안, 심리적 기대 등까지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결정해야 하는데 시민들과 기장 군민들이 불안해 하는 한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에서 만들어진 물은 식수로 쓰지 않겠다는 점 ▲경제적으로 합리적 대안을 모색했는데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에서 만들어진 물은 단순 공업용수가 아닌 고퀄리티의 ‘맞춤형 산업용수’로 제공될 것으로, 단순 공업용수에 비해 6,7배에 이르는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며 울산 온산산업공단 등 기장 일대에 공급처를 최대한 확대하여 생산 용량을 높일 것 ▲해수담수화시설은 미래의 블루오션 산업으로 현재 건설되어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종합적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미래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것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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