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뉴질랜드 여객기 상하이 착륙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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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질랜드 여객기 상하이 착륙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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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대만) 표기 문제 트집 잡아
- 타이완(Taiwan)이 아니라 중국 대만(Chinese Taipei)로 표기할 것 요구
뉴질랜드 뉴스사이트 스터프(Stuff)는 소속사들에게 289편의 착륙 신청 서류에 대만이 국가임을 알리는 표기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측은 지난해 뉴질랜드 항공 측에 이 같은 표기를 삭제하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뉴질랜드 뉴스사이트 스터프(Stuff)는 소속사들에게 289편의 착륙 신청 서류에 대만이 국가임을 알리는 표기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측은 지난해 뉴질랜드 항공 측에 이 같은 표기를 삭제하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지난 9(현지시각) 심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출발한 중국 상하이행 뉴질랜드항공 289편이 중국 당국의 착륙 허가를 받지 못해 이륙 후 4시간 반 만에 출발지로 되돌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비행편의 착륙 신청 서류에 포함된 대만(타이완)에 관한 표기에 대해 중국 측이 문제 삼았던 것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 항공 등에 따르면 289편은 10일 오전 10시쯤 출발지인 오클랜드로 돌아갔다. 승객들은 다른 편으로 갈아타 11일 오전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뉴질랜드 뉴스사이트 스터프(Stuff)는 소속사들에게 289편의 착륙 신청 서류에 대만이 국가임을 알리는 표기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측은 지난해 뉴질랜드 항공 측에 이 같은 표기를 삭제하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중국민용항공국(中国民用航空局)은 지난해 4월 각국 44개 항공사에 대해 웹 사이트 등 타이완의 표기를 중국의 일부임을 보여주는 중국 대만(Chinese Taipei) 등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대부분의 항공사가 중국 측의 요구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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