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제철인 굴, 설 떡국에도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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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제철인 굴, 설 떡국에도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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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추운날씨에 쉽게 피로해지는 요즘, 맛도 좋고 영양성분도 풍부한 굴 섭취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굴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월의 제철 수산물로 청정해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어 우리식탁에 오르고 있다.

굴은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린다.

책임운영기관인 수과원에서 발간한 ‘표준 수산물성분표 2018’에 의하면, 굴은 우리 몸에 결핍되기 쉬운 아연, 구리, 철, 셀레늄 등의 필수 미네랄이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간 기능 회복에 좋은 아미노산, 타우린, 베타인류도 다량으로 가지고 있다.

굴은 갑상선호르몬, 성호르몬 및 성장호르몬 등의 작용을 도와주는 ‘아연’ 함량이 높아 건강식품으로도 오래전부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굴에는 아연 함량이 14mg/100g 있어 소고기(4mg/100g), 돼지고기(2mg/100g)보다 3∼7배 높다. 특히, 아연은 갑상선 호르몬, 인슐린, 성호르몬 등 각종 호르몬들의 작용을 도와주는 필수미량원소로서 우리 몸에 부족하면 미각기능과 성장발육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전립선 장애, 성기능 저하, 피부장애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굴을 이용한 요리법도 간단해 생굴, 굴무침, 굴전, 굴튀김 등으로 이용할 수 있고, 명절에 온 가족과 함께 굴떡국으로도 좋다.
* 굴 씻는 법 : 무즙을 생굴에 섞어 3분 이상 두면 이물질과 잡내를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소금물에 살살 헹궈야 굴 특유의 향을 살릴 수 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굴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먹던 건강식품이다.”라며,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면서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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