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막적십자봉사회(회장 곽희도)는 30일(수) 설 명절을 맞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70가구에 2백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1996년에 창설된 문막적십자봉사회는 현재 40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 23년간 뛰어난 단결력으로 독거노인 반찬배달, 사할린동포 행사지원, 경로잔치 등 각종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마다 독거노인 32가구에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곽희도 회장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을 포함한 주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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