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명절 구제역·AI 차단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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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설 명절 구제역·AI 차단 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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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해외 여행객 증가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제역과 AI와 같은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설 전·후 일제소독 실시, 축산관련 시설 점검 등 축산농가와 귀성객, 외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설 명절 전후 축산농가,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설 전·후 2회(1월 30일, 2월 7일)에 걸쳐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축협 공동방제차량 4대와 시 방역차량 1대를 사용해 방역취약 농가, 축사 주변의 도로와 소하천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축산차량 운전자에 대해 구제역과 AI 질병 유입차단 강화를 위해 SMS등을 통해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0일간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귀성객 출입이 많은 고속도로 진출입로 5개소와 진주역,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방문자제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설 연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축산 농가 방문자제 등 차단 방역 수칙을 읍면동의 마을 앰프 방송과 이통장 회의를 통해 홍보해 질병 오염원이 전파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축사 출입을 자제하고, 축산 농가는 매일 구제역과 AI 임상증상 관찰 활동으로 방역 차단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해외 방문 시 소독 실시와 축산물 국내 반입 금지, 모임 자제 등 가축방역 준수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 실시와 가축질병 의심축 신고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방어 체계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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