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대표 이종서)과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녹십자랩셀의 HER2 타겟CAR-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앱클론의 플랫폼 항체 기술로 개발된 신규 HER2 항체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치료용 항체 및 항체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앱클론과 NK세포치료제 분야의 선도기업인 녹십자랩셀은 양사간 핵심 기술 교류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CAR-NK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의 핵심 요소 기술은 목표 질환 단백질을 인지하는 항체의 개발에 집중돼있다. 앱클론은 질병 단백질의 다양한 부위에 결합하는 항체를 개발하여 효능이 우수한 항체의약품 및 항체기반 세포치료제를 도출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당사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NEST 플랫폼 기술은 질환단백질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한 기술이며, 이는 GC녹십자랩셀이 개발하고 있는 CAR-NK세포치료제가 성공적인 신약으로 개발됨으로써 그 가치가 다시 입증될 것”이라며 “신규 CAR-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조를 통해 양사의 신약 개발이 더욱 탄력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ST (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 플랫폼 기술은 차별화된 우수한 효능의 항체의약품 후보주를 도출하는 앱클론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앱클론이 현재 개발하여 2020년 임상을 준비 중인 CD19 표적 CAR-T세포치료제의 핵심 요소도 NEST플랫폼에서 도출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노바티스나 길리어드의 CAR-T세포치료제품 들과 차별화 하고 있다. 앱클론은 NEST외에 AffiMab(어피맵) 이중항체, 스위처블 CAR-T세포치료제 등 혁신적인 항체 및 CAR-T세포치료제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을 통해 광범위한 특허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약사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