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는 “당사의 조대웅 대표이사가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글로벌 6위)의 초청을 받아 사업개발팀과 이번주 미국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존슨앤존슨 중앙 R&D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초에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연장선상으로, 당사의 플랫폼 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및 파이프라인인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iCP-Parkin), 췌장암 치료 후보물질 (iCP-SOCS3) 등에 대해 존슨앤존슨의 고위 연구책임자들 및 라이센싱 담당자들과의 협의가 목적이다.
존슨앤존슨은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였으나 혈뇌장벽 (BBB) 투과의 어려움으로 임상 2상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어 혈뇌장벽 (BBB) 투과가 가능하고 약리 단백질의 뇌신경 세포 내 전송이 증명된 당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고 전했다.
(주)셀리버리는 2014년 설립되어 작년 11월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성장성 특례 1호 상장사이다.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을 적용한 단백질소재 바이오 신약후보물질 개발과 라이선스 아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TSDT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췌장암 치료제, 골형성 촉진제, 초고도비만 치료제 등 4종의 세포투과성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을 독자개발 하고 있으며, 글로벌 Top 5위 내 제약사와 라이센싱을 위한 독점적 협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후보물질 평가가 진행 중이라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일본 다케다 제약 (글로벌 15위권 제약사)과 운동실조병 치료 후보물질 도출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 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신약개발 및 라이센싱 아웃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중이다.
또한 1월 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여러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에 대해 해외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져 후보물질 및 플랫폼기술 라이센싱과 관련하여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