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자)는 2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0여 세대에 떡국 떡과 사골국물을 전달했다.
이날 떡국 떡 나눔 행사는 한 가구에 2kg의 떡국 떡과 대상자들이 떡국을 스스로 끓여먹을 수 있도록 사골국물 5팩을 함께 전달했다.
평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위주로 전달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떡국 떡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정(情)을 전했다.
평소 복지사각지대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해년 설을 맞이해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살피고 동절기 안전점검도 병행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지난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시원한 여름나기 여름이불 지원사업과 추석맞이 밑반찬사업, 동절기 대비 행복찜질기 사업, 지역아동센터 캘리그라피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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