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1월 10일 오후1시경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 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하여 각부서 및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市’ 승격 준비 마무리 해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진도시기반 구축, 지역균형발전, 자치역량 강화, 기업가적 경영행정 등 5대 군정방침을 선정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08년도 도농복합형 당진 시승격 준비와 도시기반 확충, 지속가능한 쾌적한 환경조성,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육성, 경쟁력 있는 신 활력 농촌건설, 더불어 행복한 생산적 복지구현, 관광산업 육성 및 문예. 체육 진흥, 성과중심의 고객만족 혁신행정 추진 등 7대 역점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 승격을 위해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 등 적극적인 인구유입 정책과 구터미널～국도32호간 확장사업 18억, 푸른 병원～구터미널간 양방향 통행사업 20억 원, 한전 지중화 사업 10억,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 포장 사업에 48억, 기계화경작로 사업 29개 지구 40억 원 등 56개 분야에 총 362억 원이 투입 조성될 전망이다.

관광분야로는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장 조성 30억, 솔뫼성지～합덕성당～신리공소와 연계된 성지순례코스 관광벨트 조성사업 22억, 연호방죽 복원 및 복지겸 장군 현양사업 15억 원 등 관광산업을 세계화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농업분야로는 도시근교농업과 친환경 농업에 역점을 둔 사업으로 과수농가 고품질 영농자재 지원 1억, 해나루 사과 명품브랜드 육성지원 1.6억, 친환경 퇴비지원 7억, 고품질벼건조 및 보관시설 24억, 못자리용 상토공급 32억 등 총 88개 분야에 44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 21억, 건강가정지원센터 2억, 노인복지회관 운영 3억, 장애인 및 종합사회복지관 198억 등이 투입되고, 기초생활보장 내실화, 긴급지원 및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등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112억 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민 종기 당진군수는 “최첨단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하여 도시기반 구축을 통해 2008년 ‘시’승격이 꼭 이루기 위해 13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