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발하는 2019년을 맞이해 진주시복지재단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대원산업(주)에서 쌀 600kg을,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성금 500만원을 9일 오전 10시 20분 기업인의 방에서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원산업(주) 박종림 대표는 “지난 연말 회사 준공식 축하 기념으로 쌀을 받아 이번에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연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금자 회장은 “추운 겨울 우리 일일찻집을 찾아주신 고마운 분들의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평소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실천사업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 단체 1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양성평등사업,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출산장려 시책사업,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시의 각종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목표로 복지자원 발굴과 민․관 자원 연계 및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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