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포방터 돈가스집이 거주민들의 계속된 항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31일 포방터 돈가스집 '돈카2014'는 공식 SNS를 통해서 2일간의 휴일을 알렸다.
이와 함께 포방터 돈가스집은 최근 포방터 거주민들이 쏟아내고 있는 항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수습에 나섰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SBS '골목식당'의 백종원으로부터 유례없는 호평을 받은 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에 덩달아 포방터 시장의 분위기도 활기를 띠며 포방터 돈가스집이 상권 활성화에 일조했단 평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철저히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는 포방터 돈가스집의 손님맞이 방식은 지나친 경쟁을 불러일으켰다.
포방터 돈가스집 뒤쪽은 거주단지가 밀집된 곳이지만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소음과 거리 환경 오염 등의 문제가 수반되고 있는 것.
이에 포방터 돈가스집은 따로 기다릴 수 있는 자리를 조성했으며 "당분간 SNS 댓글은 못 달아드린다"고 양해글을 덧붙였다.
한편 휴식기를 알린 포방터 돈가스집을 두고 한차례 장사 중지 소문이 퍼지는 등 대중의 관심이 연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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