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들의 개점휴업, 싸울 상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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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들의 개점휴업, 싸울 상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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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서 좌익 대통령 나온다”

 
   
  ▲ 스스로를 좌익이라고 표현한 노무현 대통령  
 

우파 진영의 일선에서 이제까지 행동과 글과 말로 싸우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누구와 싸웠는가? 노무현과 싸웠다.

그런데, 필자가 보기엔 지금은 국민의 대부분이 노무현을 사람으로도 취급하지 않는다. 구태여 우파인사나 단체가 나서서 국민들에게 알려주지 않더라도 이제는 국민 모두가 노무현을 잘 안다. 노무현과 싸워봐야 국민 입장에서 보면 다 아는 이야기라며 시큰둥이다. 이제는 싸울 대상이 없는 것이다.

모든 일간지들의 사설을 보면 다음 대통령의 덕목들이 나열돼 있다. 인터넷에서 기고를 하는 우파인사들 중에도 이런 덕목들을 나열한 사람이 있다. 그는 ‘시대정신에 투철한 자’를 제1의 덕목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글이 우파계의 인터넷 신문들과 홈페이지에 떠 있다.

‘시대정신’이란 좌익계의 용어다. 이념논쟁을 하는 것은 시대정신에 어긋난다는 의미에서 사용된 말이다. 이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 손학규, 그 다음이 이명박이다. 이 말을 처음으로 퍼트린 사람은 주사파의 대부 김영환이다. 우파에서 여론형성에 기여 하겠다는 사람이 공부를 하지 않아, 좌익에게 이용되고 있는 생생한 모습인 것이다.

우파들의 전쟁은 끝난 것인가? 신문광고도 조용하고, 서울역 등에서 시위를 연다는 소식도 없다. 국보법은 한물 간 노래가 됐고, 한미연합사도 해체되기로 돼 있다. 우파들이 싸워야 할 상대도 없고 이슈도 없는 것이다.

“한나라당에서 좌익 대통령 나온다”

“이명박과 손학규가 공산주의자 이다”

“김진홍과 인명진이 공산주의자 이고 이들이 한나라당에 들어가 한나라당을 제2의 열우당으로 만들 것이다”

이런 주장을 공개적으로 하는 사람은 오직 필자 하나뿐이다. 그들이 왜 공산주의자 인지에 대한 자료들을 알기 쉬우라고 이리 저리 정리해서 몇 달간 올려도 우파 단체나 인물들 중에 이에 대해 호응하는 사람이 일체 없다.

만일 필자의 말이 사실로 드러나면 이들 우파들은 “우리도 좌익과 싸웠다” “우리도 대한민국을 구해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

이들은 과연 필자가 제시한 모든 자료들이 신뢰성 없는 자료라고 판단해서 침묵하는 것일까?

노무현과 싸우는 것은 이제 대한민국을 좌익으로부터 구해내는 길이 아니다. 금년에 대통령 자리를 좌익에게 넘겨주지 않는 것, 내년에 국회를 좌익에게 내어주지 않는 것, 이 두 가지를 위해 싸우는 것이 진정한 싸움이다.

그런데도 우파들은 이에 관심이 없다. 지금부터 긴 잠을 자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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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패배 2007-01-02 22:08:24
극단적인 일종의 마타도어적 주장은 먹혀들지 않는다.

현병수 2007-01-02 22:29:22
지당한 말씀입니다, 열린당 민노당 민주당 한데 묶어 흔들어서
헤처 모여 백번 해봤자 금년 대선에서 3등하기도 숨이찰것이요,
그러니깐 가장 쉬운 방법이 한나라당내에서 좌파를 대선 후보로
앉힐려고 지랄 발광 들이지요, 관제 홍보 관제 여론 조사 등등../

처 음 2007-01-03 09:09:27
처음 보는 사람도 인상을 보면 1~2 초에 벌써 감이온다,
반듯이 다수를 아우를수있고 말 한마디에도 무게가있어야 한다,
처음의 호감과 스스럼없는 박 前代表가 지금은 꼭 필요충분 조건을 갖춘 것으로 믿고있다,십시일반이라 주변에 지원자가 많이있으니 꼭 선전하길 바람니다, 우익은 반듯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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