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2018년도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한 「횡성 명품가로숲 조성사업」을 12월 26일 조성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금회 조성된 명품가로숲 조성사업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시행한 사업으로서 횡성읍 읍하리 어사매로(횡성경찰서~회전교차로) 구간 약800m에 조성되었으며, 횡성군을 대표하는 중심가로서의 상징성 및 정체성을 구현하고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횡성군은 이를 위해 국비포함 총 5억 3천만원을 투자하였으며, 앞으로도 띠녹지 중심의 녹지생태 네트워크 확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횡성 도심지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구간 내에는 느티나무, 둥근형 소나무, 관목류, 초화류 등을 활용하여 복합 다층식 식재형태의 띠녹지 및 중앙녹지대가 조성되었으며, 인공폭포, 가로쉼터, 책로, 히스토리 월 등 조형 및 편의시설도 곳곳에 조성되어 인근 지역주민들의 편익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로경관 개선 및 정주환경 개선,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미기후 조절에도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근 도시행정과장은 “금회 조성된 명품가로숲 주변에는 아파트단지와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회, 향교 등의 시설이 집중되어 정주인구가 많은 지역으로서, 기존의 가로수가 제 기능을 못하는 등 조성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곳”이라며, “향후에도 주민들에게 품격있는 녹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횡성의 도시경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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