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통성 확고한 대통령 감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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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통성 확고한 대통령 감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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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대통령 해보겠다고 덤비는 정치풍토 없어져야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  
 

그토록 지겹게 기다렸던 2007년이 불쑥 우리 앞에 다가섰다. 무엇보다 올해는 새로운 국가 지도자를 뽑는 대망의 해이기도 하다.

국가 지도자의 역할이 그 얼마나 중요하고,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절대적으로 줄 수 있다는 역사적 체험을 우리는 이미 하고 있다.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국가와 국민을 평안하게 경영하는 길이다. 국민의 마음이 항상 평화롭고 그래서 생업에 열중하며 보람을 느끼도록 할 수 있는 대통령의 선택은 바로 국민의 몫이다.

언제부터인가 대통령 감도 아닌 사람들이 자천타천으로 대통령 운운하는 잘못된 메시지를 풍기면서 대통령되겠다고 소리쳐대는 모순되고 희극화된 이 나라 대통령의 가치를 누가 이토록 평가절하 시켰던가 자문(自問)해 보자.

어느 날 불쑥 대학총장 출신도 대통령 운운하고, 어떤 시민단체장도 대통령 운운하며, 이상한 ‘센텐스’를 즐기는 희화화된 정치인도 대통령에 나오겠다고 외쳐대는 조잡스러운 대통령 병 환자들을 2007년에는 국민들이 본때를 보임으로써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르쳐주자.

2007년에 선출될 대통령은 반드시 다음의 다섯 가지 조건을 지녀야 한다.

첫째는, 대한민국 정통성에 확고한 신념과 더불어 투철한 애국정신을 소유한 분이어야 한다.

둘째는, 외자유치와 통상외교를 통한 글로벌경제를 확립시킬 수 있는 능력 있는 대통령 감이어야 하며,

셋째는, 전교조 및 잘못된 정부 교육정책으로 인해 황폐화된 교육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교육 창안능력이 갖추어진 대통령이 선택되어야 한다.

넷째는, 국가 지도자의 자질과 인격적 품성이 훌륭한 분이 선택되어야 한다.

다섯째는, 국가안보를 대통령 제 1의 덕목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분이어야 한다.

아무나 국가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지금의 정치풍토는 구조적으로 매우 잘못되어 있다. 어중이떠중이들이 자천타천으로 갑자기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잘못된 정치풍토를 국민이 말끔히 청소하여 싹 쓸어내야 할 2007년이기도 하다.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은 앞서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덕목을 지녀야 한다. 국민을 우습게보고 대통령 권한을 막무가내로 행사하려는 그러한 독선적 대통령이 선택된다면, 우리는 회복 불능한 불행한 시대로 추락할 수밖에 없다. 2007년 대선에서 국가 지도자를 잘못 선택할 경우에는 대한민국의 희망은 영영 사라지고야 말 것이다.

이제 증오와 분열 그리고 갈등과 불화와 미움과 오기의 정치가 2007년에 다시 나타나서는 결코 안 된다. 우리 대한민국은 반드시 성공의 길을 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무엇보다 국가 지도자를 신중하고 철저하게 선택해야 할 역사적 책임과 의무가 국민 앞에 놓여 있다.

감상적으로, 추상적으로, 막연하게 구시대의 시대정신을 향유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국민이 선택한다면, 이 나라는 또 다른 역사적 불행을 감수해야 하는 장면에 이를 수 있다.

국민이 깨어있지 못하면 이 나라의 운명은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의 순간에 놓여있게 된다. 입으로 말로만 정치하는 조잡하고 난잡한 일부 정치인들이 활개 치는 잘못된 정치무대를 또 다시 만들어서야 되겠는가?

국민의 세금을 줄이고, 정부지출을 줄여야 하며,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철저한 의식을 지님으로서 국가를 부강하게 국민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대통령 감을 국민들은 신중히 선택해야 할 책무가 있다.

국민의 힘이 그 얼마나 무서운지를 정치인들이 알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명석하게 2007년에 임해야 한다.

금년은 국가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결전과 더불어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선택의 희망을 공유하고 있는 역사적인 해이기도 하다.

새해는 국민들이 냉철한 판단으로 새로운 지도자를 잘 선택하여 다시는 후회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희망이 솟아나야 할 것이다.

잘려진 손가락이 XX바다와 XX바다에 둥둥 떠다닌다는 후회어린 우스갯말이 다시는 세인들의 입 밖에 나오지 않도록 우리 모두 신중하게 대통령을 뽑자!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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