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지난해 북 핵실험, 전작권 환수, 한미FTA 협상 등으로 국론이 분열됐다며, 올해 민주화항쟁 20주년 되는 해인만큼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북 핵무기는 신속히 폐기돼야 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새해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경제에 따뜻한 피가 돌게하는 것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 없다."며 경제활성화에 주력할 것임을 드러냈다.
또, 국민들이 지난 10년간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지만,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실제로 정권교체 이후 실패했음을 자인했다.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함께 나가자는 말로 신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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