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가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와 함께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희망심음(心音)’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희망심음(心音)’은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학대유형별, 욕구유형별 적합한 심리치료 진행을 위한 성격 및 정서평가, 인지기능 평가, 학습장애 평가, 언어평가 등 전문적인 심리평가 진행과 더불어 피해아동 수준과 욕구에 따라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료를 진행하여 심리적인 문제해결 및 정서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시행하고자 사회공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사랑의 친구, 미래의 친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의료구호, 사회복지,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학대후유증을 감소시키고 자아탄력성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는 이번 후원금 전달식 이후에도 천안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고승곤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 지부장은 “아동학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체계도 중요하지만, 이미 발견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사후서비스도 강화해야 한다”며,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한화갤러리아 센터시티가 앞장서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는 2000년 10월에 개소하여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전화상담, 현장조사 및 위기개입, 상담 및 치료서비스,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자원상담원 및 자원봉사자 교육 및 관리를 통해 아동학대예방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