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하늘로 떠나 대중이 비통함에 잠겼다.
수 차례의 무리한 성형법 탓에 "참기름을 넣어라"는 착란증세까지 시달려온 그녀. 그런 지난 그녀가 지난 15일 하늘로 떠났다.
그녀는 커져버린 얼굴부위를 복구하기 위한 치료를 수 차례 받으며 정상 생활을 꿈꿔온 바 있다.
그녀는 KBS2 "여유만만"을 통해 "눈 감는 게 조금 힘들다"며 "턱 부위를 5센치 잘라내 밥 먹는 거랑 말하는 게 조금 어렵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좋아졌다. 사회 생활도 하고 싶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던 그녀.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그녀의 말은 마지막 바람이 됐다.
오랜 시간 자책감 속에서 살아왔을 그녀를 두고 대중은 "저 세상에선 훨훨 날아다니시길"이라며 슬픔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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