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사단의 극비 이동계획을 입수하여 매복해 있다가 습격하여 사단장용 지프차 등 14대의 지프차를 빼앗은 사실, 아시아자동차에서 장갑차 4대와 트럭 374대를 탈취해 전남 17개 시군으로 달려가 불과 4시간 만에 44개 무기고로부터 5,403종기를 탈취하여 계엄군에 총질한 사실, 교도소를 6회에 걸쳐 공격한 사실, 총상 사망자의 75%를 광주사람이 쏘았다는 사실, 다이너마이트로 2,100방의 폭탄을 조립한 사실, 공수부대가 없는 곳에서 사망자의 80%가 발생한 사실, 치안본부 상황일지에 기재돼 있는 광주폭도들의 강간-살인-강도 행위 등 모두에 대해 나는 북한군이 저지른 것이라는 사실을 찾아냈다.
이 모든 것은 광주시민의 명예를 올려준 엄청나게 고마운 것들이다. 그들은 나에게 매일 절을 100번씩 해도 은혜를 다 갚지 못한다. 광주시민 모르게 북한군이 와서 저지레를 치고 갔다 하는데 광주시민의 명예가 왜 훼손된다는 것인가? 그런데 광주사람들은 고마움은커녕 나를 죽이려 하고 있다. 광주가 왜 북한의 남침사실을 은닉하려 하는 것인지, 국민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들이 빨갱이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광주족들, 그러니 모두가 수근들 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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