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한나라당의 7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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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한나라당의 7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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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사당화 되었는가 한나라당?

^^^▲ 지난 5.31 지방선거시 신촌 현대백화점 앞 유세현장 박근혜 전대표 테러사건 장면박근혜 대표에게 살인미수범 지충호씨가 살인적인 테러를 하는 모습(위)과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모습(아래)
ⓒ 뉴스타운^^^
22일 한나라당이 선정한 2006년도 7대 뉴스 선정이 큰 물의를 빚고 있다.

‘국민과 함께 한 2006년 한나라당 7대 뉴스’가 대다수 당원들로부터 의혹의 눈초리를 받으며 그 선정에 의문을 품고 있다. 아니 앙꼬 빠진 선정이라 하여 반대하거나 항의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는 많은 당원이 수긍할 수 있는 선정이 아니라, 일부 유력 대선후보에 줄을 선 당직자들이 왜곡 선정한 것 아니냐고 비난하며 아우성이다.

그들 반대하는 사람들은 박근혜 전 대표 살인미수 테러 피습사건이 빠져 있음에 분개해 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 선정한 올해의 7대 뉴스라면 당연히 박근혜 전 대표 테러 피습사건이 들어가야 하는데 왜 빠져 있느냐는 것이다. 과연 그 말에 일리가 있다고 필자도 생각한다.

작금 한나라당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때로는 지지도가 50%도 넘는 고공행진을 함에 내년의 대선 승리는 따놓은 당상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마치 대권을 벌써 잡은 것처럼 행동하고 일부는 도취되어 있는 것 같다. 이는 변수가 많은 일로 대선은 아직도 1년여나 남았다. 그런데도 아직 정비되지 않은 적전(敵前)이라 한나라당의 고지지율이 오히려 마약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더욱 비정상적으로 판단된다고 여러 사람들이 진단하는 노무현씨가 어떠한 꼼수로 대선에 고춧가루를 뿌리거나 깽판을 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만큼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아니기에 더욱 불안한 시국이다.

국가적으로 불행한 통치자를 가진 탓에 한 치 앞도 예측 불가능 한 안개 속 정국을 걸어가는 판국에 벌써부터 당이 화합하지 못하고 유력 대선후보에 유리하도록 느낄 수 있는 뉴스 선정을 함은 경솔했다고 본다. 당이 화합하지 못하고 벌써부터 유력 대선후보에 줄서기 경향을 보여 안타깝다.

특히 당직자는 경선 전까지는 엄중히 객관적이고 중립적이어야 한다. 당직자가 벌써부터 한 유력 대선후보에 줄을 서며 해바라기성 업무를 본다면 그는 해당 행위자일 뿐이다. 그러한 당직자는 절대 대선 승리를 위해서라도 읍참마속 해야 한다. 당직자는 경선 때까지 어느 후보에게도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당 업무를 보아야 한다.

한나라당에는 유력한 대선후보 세 사람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기세로 승리를 위해 포효하고 있다.

그런데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나 할까?

금번 한나라당이 선정한 7대뉴스 문제를 보면 그 선정 과정에 의심은 물론 공작의 냄새마저 은은하게 퍼져온다. 아니 뭔가 잘못됐다고 확신이 드는 것은 비단 필자만이 아닐 것이다.

어찌하여 박근혜 전 대표의 테러 피습사건이 7대 뉴스에 들어가지 않는지 많은 당원들은 물론 국민들도 의아해할 것은 불을 보듯 훤한 일이다. 앙꼬 빠진 빵은 단팥빵이 아니다. 고로 박근혜 전 대표 테러 피습사건이 빠진 한나라당 선정 7대 뉴스는 뉴스가 아니라는 점이다.

벌써 유력 대권 후보 중의 한 사람에게 중립적이어야 할 당직자들이 줄을 섰기 때문인가? 그렇다면 이는 참으로 비극이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부디 아니길 바랄 뿐이다.

당직자는 누구보다도 공명정대 해야한다. 당헌, 당규에 따라 내년에 치러질 경선 때까지는 어느 한 후보에게 절대로 줄을 서서는 안 될 것이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객관적이고 중립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당 내는 물론 일부 당직자들까지도 유력 대선후보에 줄을 선 느낌이 7대 뉴스 선정을 보고 느낄 수 있음은 여러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인지하는 부분일 것이다. 만일 그러한 당직자가 있다면 그는 당장 당직을 그만두고 일개인의 유력 대선후보 캠프에 들어가거나 팬클럽에 들어가야 옳다. 당직자로서는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어서 팬클럽으로 들어가라.

작금 국가와 민족의 이익보다는 퇴임 후 자신의 보신만을 생각하는 얼치기 좌파꼴통 정권 때문에 나라가 온통 소란스럽다. 그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인물이 천방지축 나라의 운명을 위태롭게 하는데 이를 대체할 유일한 대안으로 나설 수 밖에 없는 당이 한나라당이다.

아니 아직 범여권이 이전투구하며 자기들끼리 치고 박느라 적이 확실히 구분되지 않아 안개 속 같을 뿐이다. 적이 보이지 않는 상황일 뿐이라는 얘기다. 그러한 시국에 한나라당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측면도 강하다.

그런데 벌써부터 일부 당직자가 7대 뉴스 선정부터 공정치 못해 파열음을 냄은 크나큰 손실이자 자칫 노정권의 꼼수에 말려들 우려가 있다. 정말로 어리석은 일이다. 뭐 하러 그런 원칙이 없는 선정을 하는가?

때문에 한나라당이 기필코 대선고지를 넘기 위해서는 경선이 끝날 때까지는 당 운영에 깊숙이 관여한 당직자들이 절대적으로 중립적이고 객관적이고 공정해야한다. 그렇지 않은 당직자는 당장 떠나야한다. 왜냐하면 편파적으로 당무를 보면 줄서기와 분란을 더욱 부채질하기 때문이다.

당이 사당화 되어서는 안 된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7대 뉴스 선정이다. 벌써부터 일부 당직자들이 유력 대선후보에 줄을 서 7대 뉴스 선정에서처럼 그가 지지하는 후보에 유, 불리를 따져 납득할 수 없는 뉴스 선정을 해버림은 한심하고 애석한 일이다.

한 국가가 잘되려면 입법, 사법, 행정, 교육 등 나라의 근간이 되는 공무원들이 바로서야 선진국이 되고 강대국이 될 수 있다. 그들 공무원들이 부정부패하거나 국민들에게 편파적이면 그 나라가 잘 될 수 없다. 아니 도저히 선진국 문턱을 넘을 수 없다.

당도 마찬가지다. 당직자들이 바로서야 그 당이 잘되는 법이다. 그런데도 이를 무시하고 유력 대선후보에 줄서기를 하면 그 당은 볼장 다 본것이나 마찬가지다.

경선이 끝날 때까지 당직자들은 오로지 객관성과 중립성을 지켜 당이 와해되거나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당직자가 유력 대선후보나 그 일당으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아서도 안 될 것이요. 스스로 한패가 되어 객관적이고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벌여서도 안 된다. 때문에 당 지도부는 그러한 해바라기성 당직자를 골라 내어야 한다. 아니 대선승리를 위해서라도 당장 읍참마속 하는 과감성을 보여야한다.

벌써부터 당 내에 파벌을 조장하는 당직자가 있어서도 안 될 것이요.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줄서기를 해도 안 될 것이다. 그런 소인배가 있다면 당 수뇌부는 당장 그를 읍참마속 해야 한다. 그래야 당이 살고 대권을 쥘 수 있다.

금번 7대 뉴스 선정을 바라보면 너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니 국민들이 생각하기에도 엄청나게 동떨어진 뉴스 선정이라 볼 것이다. 국민과 함께 선정한 한나라당 7대 뉴스가 아니라 일부 대선후보를 위한 몇 몇 당직자들의 야합에 의한 왜곡된 선정이 아닌지 심히 유감스럽다.

다시 한 번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들어 한나라당 7대 뉴스 선정을 재 선정하기 바란다. 아울러 편파적으로 이를 방관하거나 조작한 당직자가 있다면 찾아내어 엄벌, 당내 화합을 해치는 일이 더 이상 없게 할 필요가 있다.

당직자가 중립적이지 못하고 편파적이면 그 당은 국민지지를 얻기 힘들다. 고로 당직자가 바로 서야 내년 대선을 한나라당이 무난히 승리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이러한 뉴스를 선정하는 것부터 모든 당원들이 수긍하고 투명하다 느낄 만큼 하지를 못하는가? 그 정도 투명성과 공정성도 갖추지 못했는가?

경선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벌써 한나라당이 일 개인의 사당(私黨)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아니 그렇게 되어서도 될 리도 없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직자들이 바로서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대선 승리는 고사하고 당부터 분열되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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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화 2006-12-25 22:22:10
그동안 지만원 박사께서 줄기차게 한나라당의 좌경화에 대해서 경고의 메세지를 보내왔었는데..

민노당 2중대로 불리며 점점 좌경화 되어가고 있는 한나라당이 드디어 최근에 박근혜 대선후보를 마치 왕따 시키는듯한 충격적인 사건을 저지르고 만것 같습니다.

2006 한나라당 7대뉴스에서 박근혜 피습사건이 빠졌다는 것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좌파 성향의 이명박 대선후보에게 아부하고 줄서기 하면서..

동시에 우파 성향의 박근혜 대선후보를 왕따 시킬 목적이 아니었나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듭니다.

순진한 박근혜!

가여운 박근혜!

어리석은 보수우익들!

그러나 그들은 좌파들에게 당해도 할말이 없을것 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동안 한나라당의 위험한 여러가지 작태에 대해서 지만원 박사께서 줄기차게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귀담아 듣지를 않고 외면했던 책임들을 면치 못할것 이라고 봅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경고를 외면한 박근혜와 보수우익들은 결국은 좌파들에게 진짜 크게 당하고서야 그때가서 땅을치고 통곡하게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후회해봐야 이미 때는 늦을것 같으니 지만원 박사께서 앞으로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며 하실일들이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박사모 2006-12-25 23:49:47
1. 2006년 12월 22일, 한나라당은 "한나라당 7대 뉴스"를 선정 발표하면서, 국내 전 언론의 5대, 10대 뉴스에도 선정되었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피습사건을 고의적으로 누락시켜 버렸다.

2. 이에 대하여 대한민국 박사모는 2006년 12월 23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이의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한나라당은 2006년 12월 26일 오전 현재까지 수정, 보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3. 오히려 "한나라당 7대 뉴스"에 대한 국민 네티즌의 반응을 축소 조작하여 국민 네트즌의 분노를 일으켜, 마침내 한나라당 네티즌 발언대에 일천여개가 넘는 항의 글이 올라가는 등, 한나라당 홈페이지가 융단폭격을 당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4.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한나라당 관계자"라는 분이 국민 네티즌의 이러한 분노의 글이 항의성 글이 불과 "수십 건"이었다면서 네티즌의 반응을 의도적으로 축소 조작하여 인터뷰 했음이 드러났고,

5. 또한 각종 보도에 따르면, 위에 언급한 모든 언론에 인터뷰를 하면서 "5.31 지방선거 압승은 넓은 의미에서 박 전 대표의 피습사건도 포함된 것"이라고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해명한 바, 이는 오히려 상식적인 일반 국민들까지 공분케 하였음이라.

6. 만약 "당 관계자"의 말처럼 해석해야 한다면, 박근혜 전 대표 피습사건을 별도의 건으로 다룬 국내 모든 언론사의 선정이 잘못된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밖에 없는 분명한 의도적 "왜곡 해명"이다.

7. 즉, 국내 모든 매체도, 기자도 그 정도의 안목이 없어서 박 전대표님 피습사건을 별건으로 10대 뉴스에 포함시켰다는 말인지, 한나라당 관계자는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8. 이에 대한민국 박사모는 한나라당을 항의 방문키로 결정하였음을 고지하고, 본 보도자료를 배포한 후, 금일 오전 9시 30분에 국회 한나라당 대표 최고의원실을 방문하고, 아울러 11시에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를 방문하기로 하였으며, 아래 열거된 문제점을 시정해 줄 것과 책임있는 답변을 촉구할 것이다.

10. 대한민국 박사모는 한나라당 대표님과 사무총장님께 아래 사항에 대하여 책임있는 답변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한다.

(1) 이런 후안무치한 "한나라당 7대 뉴스"의 선정에 대해 즉시 사과하고, 재선정 작업에 착수하라.



아침이슬 2006-12-26 06:34:24
황장엽씨가 김정일이가 테러를 랬다. 하였고,...박근혜 없는 한나라당에서 다음 대선을 조종하려한 짖이다.
풍전등화같은 지난 총선에서 온몸으로 호소하여 의석을 유지한자를...
한나라당이 미쳤지 어찌하여 대표가 두 목사에게 핵심자리를 맡긴 탓.
천우신조로 1cm 차이로 목숨을 구한 사건을 덮는것은 큰음모가 있다.

앙코~르 2006-12-26 07:35:40

~ 박근혜#이고시오 피습사건이 빠진 7대뉴스는

앙코없는 찐빵 ?

한심당 2006-12-26 11:15:14
한심한 작자들에게 우리가 믿고 표준 결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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