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정부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총 3건의 정부공모사업을 유치, 국비 698억원 등 총 128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해구 옛 육군대학을 첨단산업 연구자유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2019년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창원시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책이 확정됨에 따라, 구 육대부지 연구자유지역 조성 예정지 내에 건립될 중소형 특수선박지원센터 국비 120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국비 270억 원(총사업비 385억 원)을 확보했다.
진해 ‘연구자유지역 조성사업’은 옛 육대부지 325,630㎡(98,503평)면적에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10,613㎡, 3,200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28,251㎡, 8,534평),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조성사업(12,773㎡, 3,800평) 뿐만 아니라, 제2재료연구소(92,404㎡, 27,952평) 등 첨단산업육성 연구기관, 공원, 학교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10,613㎡면적에 중소형 특수선박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중소형 군 함정, 중소형 선박, 기자재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하여 소재부품 국산화를 통해 침체된 조선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지난 9월 국토부가 추진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조성사업 국비 308억 원(총사업비 502억 원)을 확보해 국비 698억 원 등 총 1287억 원의 사업비로 진해 옛 육군대학부지를 첨단산업 연구자유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 추진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15,438㎡면적에 지상 8층 규모의 기술창업 업무시설 및 시제품제작소 등을 구축하여 100여개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연구개발투자, 시제품제작,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조성사업’은 연구자유지역 내 청년 지역전략산업 종사자의 주거 및 창업 지원을 위해 12,773㎡면적에 400호의 주거 및 업무시설을 구축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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