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탄핵이나 쿠데타라도 일으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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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탄핵이나 쿠데타라도 일으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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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선적이고 오만한 트로이목마를 제거할 때

 
   
  ▲ (자료사진) 태국 쿠데타  
 

21일 우리 국민들은 또다시 오만하고 독선에 찬 모습으로 남 탓하던 노무현씨를 보았다.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민주평통자문위 상임위원회들 앞에서 고 건 탓, 예비역 장성 탓 하던 노무현씨가 왜 그리 어린애 같아보였는지 국민들은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누구나가 느꼈을 것이다.

그처럼 소갈머리 없는 소인배 위정자를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는데 목청을 드높이며 상기된 얼굴로 호주머니에 양손 찔러놓은 채 머리는 바짝 쳐들고 예비역 장군들을 탓하며 “거들먹거린다...........”는 막말을 할 때는 정말 누가 거들먹거리며 예의 없이 남 탓하며 국민들에게 협박하는지 모를 지경이었다.

아니 저분이 과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란 말인가? 하고 보는 국민들이 자괴감을 느낄 정도였으니, 과연 무엇이 그리도 울분에 찼던지 예의 남 탓하는 버릇과 함께 오만하고 교만하며 심지어 독선적이기까지 한 그 모습은 마치 조폭 두목을 보는 것처럼 가관이었다.

그런데 22일자 뉴스를 보니, 청와대가 또다시 군복무기간 단축을 단행한다고 일제히 전한다. 과연 무슨 목적을 가지고 또다시 군복무 기간단축에 대하여 왈가왈부하는가? 이젠 나라야 망하건 말건 마지막으로 철없는 젊은이들 지지라도 받아볼 요량인가?

2002년 대선 시에도 군복무기간 4개월 단축을 공약하여 현재 2개월 단축 복무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또다시 6개월까지 단축한다는 설을 흘림은 무슨 의도인가? 그러면 현재 24개월인 육군 현역의 복무기간이 결국 18개월까지 줄어든다는 얘기인데, 지난 대선 때처럼 20대 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또다시 국가의 운명이 걸린 국방문제를 내년 대선에 이용해먹겠다는 의지 아니던가?

또다시 국가운명을 담보로 선심성 정책을 단행하여 이빨 빠진 대한민국 군대를 만들겠다는 속내아닌지 매우 걱정스럽다.

그렇잖아도 ‘이구백’이란 단어까지 유행할 정도로 20대 젊은이들 90%가 백수로 가득한데 군복무 단축만 하면 선진국이 되고 나라가 잘되는가? 지금도 일자리가 없어 젊은이들이 자살까지 하는 판에 아무대책 없이 군복무를 단축함은 선심성 정책을 넘어 국방력 약화와 20대 백수가 사회에 흘러넘쳐 나라가 혼란스러워 질 것이다.

아마 그러한 혼란을 노려 일부러 군복무 단축을 들고 나온 것은 아닌지 또다시 꼼수를 부리는 것 같다. 이는 사회와 국가는 둘째고 오로지 퇴임 후 개인적 보신만을 위한 의도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다.

아니면 탄핵이나 하야로 쫓겨나기 전에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국방력을 약화시키려는 속내일지도 모른다. 좌파꼴통들이 정권을 잡고 데모 만능시대를 이끌던 좌파 386들이 보수꼴통이라 부르며 한나라당을 조롱하듯 절대로 보수당에게는 정권을 물려줄 수 없다는 막가파식 선심성 정책일 것이다.

그러기에 좌파무능정권이 끝나가기 전에 허약한 나라로 만들어 또 다른 꼼수를 부리는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이 된다. 아니 정말로 매국노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 좌파꼴통 정권들이 친북반미 하는 정책을 펴는 것을 보면 분명 꿍꿍이 속 목적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을 보아도 2003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남북협력기금을 통해 2조 546억 원이 북한에 지원됐고, 금년과 내년 전체 예산안을 포함하면 모두 4조 1천 억 원이라고 밝혀졌다.

이처럼 친북정권인 참여정권의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김정일 정권이 한국에 심어놓은 트로이목마가 아닌지 의심까지 갈 정도다. 그렇지 않고서야 군 전문가 집단의 의견도 듣지 않고 섣불리 6개월 단축을 이야기 하는 것은 이적행위(利敵行爲)에 다름 아니다.

현역이 18개월 근무면 예전의 방위병 근무와 다름없는 기간이다. 이 기간으로는 국방력 강화는 고사하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세미프로만 만들 뿐이다. 게다가 훈련받는 기간 빼고 자대에서 직책에 맞는 교육시간을 빼면 그야말로 얼치기 군인 만들기에 딱 어울린다. 특히 포병이나 통신병 등 기술병과 병사들에게는 자기 직책도 능수능란하게 익히지도 못하고 제대하는 기간이다.

북한 사병들은 7년은 기본이요, 10년 이상 근무하는 전문적인 프로 병사들이 즐비하다. 특히 인간병기라 평가되는 특수 병들만도 10만 명을 넘는 북한 군대다. 이럴진대 고작 18개월짜리 병사들을 양산해서 어떻게 나라를 지키겠다는 말인가? 정말로 노무현씨가 대한민국 군 통수권자인지 의심스럽다. 아니 그 권한을 당장 빼앗아야할 것 같다.

21일 발언에서 노무현씨는 “군대에서 썩지 않고 직장에 빨리 가고 결혼을 빨리 하는 제도를 개발하고 있다”고 어린애처럼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과연 청와대서 감 따는 기계를 발명했다고 자랑하던 수준이더니, 신성한 병역의무를 마치기 위해 군대 가는 것마저 ‘썩는다’고 표현하는 괴상스런 통수권자다. 그런 인식을 가진 군 통수권자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육군 상병출신의 노무현씨가 격한 어조로 예비역 장성들을 탓하며 군복무 기간마저 또다시 줄인다함은 하나만 알고 열은 모르는 얼간이 짓이다.

군복무기간 문제는 군전문가 집단에 맡기면 된다. 왜 입으로는 대한민국 군사력으로 북한 침공을 막을 수 있고 어떤 외침도 막을 수 있는 강군이라 하면서 실제 행동은 군사력 약화만을 꾀하는가?

말과 행동이 다른 모순된 발언으로 국민을 현혹, 어리둥절하게 하면서도 음흉스러울 정도로 한 가지 변함없이 실행하는 정책이 있으니, 바로 ‘국방력 약화’라는 지존의 목표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대선 후보시의 4개월 군 단축에 이어 6개월 단축을 또 공언함은 군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겠다는 흐리멍덩하고 어리석은 판단이다.

친 김정일 정권이 아니고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김정일 정권이 남한에 트로이 목마를 심어놓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발언이다. 아마 친북정권으로 김정일이 심어 놓은 트로이목마가 있다면, 그는 직책과 권한을 이용하여 분명 한국군의 약화를 꾀할 것이다.

필자는 작금 참여정권 자체가 북한의 트로이목마는 아닐까 심히 의심이 간다. 정말로 트로이목마가 아니라면 국방문제에 대하여 신중치 못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대선에 맞물려 선심성 정책으로 군 복무기간을 들먹이며 결국 이빨 빠진 약한 군대를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닌지 등골이 오싹해진다.

국방 문제는 국가운명이 걸린 문제이므로 매우 신중해야하며 전문가 집단에 맡겨야한다. 위정자라해서 함부로 개인적 목표와 사상 때문에 군 복무 기간 문제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철칙을 어기고 북한 김정일 정권 좋게 하려는 목적이라면 이는 처단해도 좋을 매국노일 뿐이다.

대한민국이 작금 위정자의 오만과 독선을 넘어 무지와 무능까지 겸비, 이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트로이목마처럼 행동한다면 이는 국가적 불행의 전주곡이다. 때문에 이러한 일이 벌어지기 전에 여,야는 제2의 탄핵을 단행하거나 군사 쿠데타라도 일으켜 사전에 이를 막아야할 것이다.

여당이나 야당은 물론 대선 후보들은 당리당략과 후보 개인의 야망을 잠시 뒤로하고 대한민국이 올바로 갈 수 있도록 정신없는 한 얼치기 위정자가 저지를지도 모를 국난에 대비해야할 것이다.

대선에 맞물려 어영부영 나라를 허접한 약소국으로 만들어 끝내 호랑이 입에 넣어주려는 자가 일부러 혼란을 유도하려함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유심히 위정자의 국정운영을 지켜봐야할 것이다. 이는 국가정보원의 중요한 임무가 되어야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일이 실제 벌어진다면 여,야는 지체 없이 제2의 탄핵을 단행하여 대한민국을 구해야 할 것이다. 그도 못하면 쿠데타라도 일으켜 궁예와 같은 인물이 조국을 나락으로 이끌지 못하도록 당장 끌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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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6-12-23 19:34:31
나가라고 나갈넘이 아니지요 깨꼬락지는 페떼기치는것이 다리쭉뻣고.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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