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항공산단 성공 위한 정책제안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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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항공산단 성공 위한 정책제안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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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의원과 박대출 의원은 11월 30일 국회에서 ‘항공국가산업단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항공산단의 조성 경과를 점검하고 동북아 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미국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 교체사업 탈락과 국내 제조업 경기 둔화로 인해 항공산단의 분양을 앞두고 지역 산업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두 의원이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 자리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여상규 법사위원장을 비롯해 유기준, 나경원, 김영우, 김성찬, 강석진, 최교일, 조훈현 국회의원이 참석해 항공산단과 항공산업 발전을 응원하였으며, 조규일 진주시장과 LH 박상우 사장도 참석해 힘을 실었다.

항공산단을 직접 조성하고 있는 LH 윤상용 산업단지처장은 임대용지 확충과 일부조기완공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항공산단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배은희 경남․부산지역본부장은 임대전용단지 비율을 높이는 방안과 복합비지니스 지구 조성을 제안했다.

국토교통부 하대성 국토정책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시스템산업정책관 등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항공산단의 성공에는 항공산업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으며, 민간항공기와 미래 이동기술에 관한 비전을 제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항공산단의 성공을 위해서는 항공산업의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며 항공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 발굴을 건의했다.

김재경 의원은 “오늘 항공산단에 대한 간담회에서 산업단지 자체에 대한 의견보다 오히려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내용이 많이 나왔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항공수요를 만들어 항공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항공산업의 수요 창출을 통해 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출 의원은 “국가항공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 ‘임대전용구역’과 ‘산업단지 조기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공감이 있었다”며 “항공산업은 자동차 산업의 융합으로 새로운 무궁무진한 수요창출이 예상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항공산업에 대한 국가적 결단을 통해, 진주 국가항공산업단지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2월 10일 오후 2시에는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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