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가 ‘불수능’이라 불렸던 어려운 수능시험 이후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했던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리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정답이 26일 확정·발표됐다. 불수능의 여파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을 통한 수험생의 이의제기는 총 991건에 달해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이는 과거에도 많지 않았던 사례로, 중위권 성적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은 근심이 크다. 이러한 상황에도 방법을 찾아내는 학생들이 있으며 학생들은 전문학교 입학, 학사편입 등 다양한 루트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숭실호스피탈리티에 진학하여 총 140학점을 단기간 이수하게 되면 4년제 관광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그 이후 학사편입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로 편입을 노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내신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들의 인적성, 전공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학교가 운영하는 교육기관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대입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다. 또한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면접 100%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대학 수시, 정시 지원, 합격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자격증 취득 시 2년에서 2년 6개월 동안 공부하고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와 진학사 어플라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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