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언급했다.
함연지는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함연지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도 주식이 있는지도 몰랐다. 금액이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 이해가 잘 안 간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에게도 주식에 대해 물었는데 어머니도 그렇게 있냐고 물으셨다고 털어놨다.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는 가족의 도움 없이 홀로 오디션을 보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9월 4일 기준 함연지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1월 발표에서는 약 311억원 수준으로 확인돼 화제가 됐다.
그녀의 엄청난 재력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았던 함연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워낙 유명하신 분이지만 무대에 서는 건 '제 일'이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아버지가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배우 일을 시작할 때부터 나름의 선입견이나 어떤 생각을 보고 봐주시는 분들도 있긴 했다.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겪는 일이라 나름 익숙해지기도 했다. 지금도 극복하는 중인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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