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실종된 김모씨는 9일 오후 6시께 부산시 기장군 동암마을 선착장을 출항하여 대변항 동방 2마일 해상에서 갈치낚시 조업 중, 9일 오후 11시께 대변항 동방 2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는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10일 오전까지 입항하지 않아 동암마을에 거주하는 M호(3.97톤, 연안복합어선)의 선장 김모씨 등 2명이 해상을 수색하던 중 10일 오전 9시경 간절곶 동방 3마일 해상에서 엔진이 켜져 있는 체로 사람이 보이지 않은 S호를 발견코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울산항 관제실, 어업정보통신국에 인근해상 항해선박을 상대로 실종자수색과 홍보방송을 요청하는 한편 경비함정 4척과 헬기, 민간자율구조선 등 민간선박 10여척을 동원해 사고 추정해상을 중심으로 광범위 정밀수색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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