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군사합의’ 대토론회,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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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군사합의’ 대토론회,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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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용산 전쟁기념관서 열려
前국방장관 등 예비역 장성 300여명 참여
안보역량 훼손 국가생존 문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안보역량 약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직 국방부 장관 9명과 육·해·공 참모총장 20여 명, 예비역 장성 3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1층 평화홀에서 열린다.

사회 및 행사 준비를 맡은 송대성(예비역 공군준장) 전 세종연구소장은 14일 “남북군사부문 합의서와 관련해 ‘안보를 걱정하는 예비역 장성 일동’이 주관하는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회사는 이종구 전 국방장관, 축사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겸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의장, 기조연설은 이상훈 전 국방장관 겸 전 재향군인 회장이 맡는다. 박희락 국민대 교수가 ‘남북합의와 안보·국방’, 신원식 전 합참 차장이 ‘군사 분야 합의서와 국민 생존’,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국방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송 전 소장은 “14일 현재 전 국방부 장관 9명을 비롯해 전 육군참모총장과 전 공군참모총장 각 8명, 전 해군참모총장 7명 등 역대 참모총장만 23명이 참석한다”며 “합참의장, 한미연합사령관, 해병대사령관을 지낸 분들도 각각 5∼8명씩 자리를 함께하는 등 준장에서 대장까지 예비역 장성 300여 명이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들이 참석할지는 미지수다.

송 전 소장은 “예비역 장성 및 정치권과 국민의 큰 우려 때문에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는 보수와 진보, 여·야 문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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