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2018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8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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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2018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8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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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1,537억원, 당기순이익 162억원 달성

용평리조트가 2018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용평리조트(대표이사 신달순)는 2018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537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0억원과 16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4%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4.2% 증가, 순이익은 17.3% 증가한 수치다.

2018년 3분기 누적 리조트 운영매출은 전년보다 12.8% 증가한 939억원을 기록하고, 콘도 분양매출은 신규 분양 프로젝트 준비로 인해 27.7% 감소한 599억원을 달성하였다.

2018년 3분기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0.5% 줄어든 44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7.0% 감소한 42억원을 실현했다. 당기순이익은 76.3% 줄어든 1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리조트 운영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284억원을 달성했으나, 콘도 분양매출이 56.5% 감소한 163억원을 기록한 것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사업 개시 예정인 신규 분양 프로젝트의 관계부처 인허가가 11월에 완료됨에 따라, 12월부터 본격적인 착공 및 분양 일정을 시작 할 계획이다.”라며 “3분기 분양매출 공백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로 연기되었던 인허가로 인한 일시적인 이슈다.”라고 설명했다.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는 “남은 2018년에는 신규 프리미엄 콘도 분양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계열사 및 관계사 총 4개사의 통합경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제반작업을 통해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는 지난 10월부터 그룹 계열사인 일상해양산업㈜의 디오션리조트와 ㈜세일여행사, 관계사인 ㈜진흥레저파인리즈의 파인리즈리조트까지 총 4개사의 대표이사 겸직 체제를 구축하며 리조트 사업 확장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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