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정권, 국민을 우울증에 빠뜨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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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권, 국민을 우울증에 빠뜨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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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권 아래서 국민하기 힘들다

 
   
  ^^^▲ 청소년기를 거치지 않은 15세 미만의 아동들은 생각이 짧을 수 있다.^^^  
 

우리가 보아왔던 선거 재주꾼들의 암투와 행진이 치열하게 작동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선거 전략의 귀재인 ‘좌파집권세력’은 일단의 정치실험이 끝난 후 떠난 민심을 어떻게 해서라도 다시 붙잡아 보려는 생각으로 ‘정계개편’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을 중심으로 한 신당파와 이를 저지하려고 달려드는 ‘노무현’ 대통령의 세 싸움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을 이루고 있다.

소위 ‘집권세력’이라는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대통령은 ‘부동산폭등’, ‘세금폭탄’을 뒷전에 두고, 559조원의 가계 빚더미에 올라있는 국민들의 아픔조차 모르는 척하면서 오직 ‘정치전략’과 ‘선거전략’에만 몰두하고 있는 통탄스런 모습이 우리를 분노케 한다.

정당 지지도도 겨우 8% 수준이고, 대통령 지지도도 겨우 9%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민심이 떠난 ‘허구의 좌파권력자’들이 어떻게 해서라도 또 한 번 차기 집권을 꽤 해보려고 무서운 몸부림을 치고 있다.

대통령 친위세력과 김근태 열린우리당의장파 간의 전면전은 이 모두가 ‘좌파집권’을 향한 ‘분진합격(分進合擊)’에 지나지 않는다는 분명한 사실이다.

우파는 분열될 수 있어도 좌파의 사전에는 분열이 결코 없다. 이 점을 생각해볼라치면 지금 벌이고 있는 열린우리당의장을 중심으로 한 신당파와 대통령 직계들의 싸움은 진정한 싸움이 아니라 좌파권력 쟁취를 위한 집권 시나리오의 일환으로 밖에 규정할 수밖에 없다.

이들 선거꾼 좌파권력들은 2002년 반미 붐을 일으켜 그들을 선택하도록 만들었던 국민들에 대한 예의는 고사하고, 국가의 미래나 국민 경제, 국가정책 등에는 하등의 관심이 털끝만치도 없다. 오로지 ‘권력쟁취’를 위해 올인하고 있는 집권세력의 추한 얼굴들이 허덕이는 대한민국 호에 더욱 분탕칠을 하고 있다는 느낌 외에는 그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야당을 실종시키려는 온갖 전략을 다 구사 했다.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대통령의 모습에서 그 두꺼운 말소리가 나왔다. 야당이 대통령 대접을 해주지 않는다는 식의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김근태 집권당 대표가 몇 번이나 ‘전효숙’ 헌재소장임명건으로 대통령 좀 만나자고 요청했어도, 침묵으로 깔아 뭉게버린 대통령이 이제는 여당과 야당을 싸잡아 비난하고 있다.

결국 대통령이 믿고 의지하는 곳은 국민도 아니요, 여당도 아니요, 야당도 아닌 대통령 팬클럽이나 친노직계들 뿐이었다는 인상을 계속 심어주고 있다.

이래도 일 년이나 남은 대통령 임기를 어떻게 대통령직을 수행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는 ‘좌파권력’들의 생쇼를 보면서 절망하는 쪽은 오로지 국민뿐이다. 막말로 대통령하기 힘들다고 말하지만, 이제는 이런 좌파정권 아래서 국민하기가 그토록 힘들 줄 누가 알았겠나?

야당과 같은 주장을 하는 여당 사람들 때문에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기가 어렵다고 불평하는 대통령의 국정운영철학은 도대체 무엇일까?

지금 2006년을 보내며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집권당도, 대통령도 ‘낙제점’이었다는 이미지 이외에는 그 아무것도 없다.

‘좌파정권은 더 이상 국민들을 우울증에 빠뜨리지 말라’는 말 이외에는 아무 말도 하기 싫다.

제발 일 년을 조용히 넘어가 달라는 말 이외에 할 말이 그 무엇이 있겠는가?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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