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이재명에 대한 1,300만명 경기도민들의 疲勞度가 급상승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경기도민들은 대권주자인 이지사에 대한 기대는 사상누각화 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섯부른 여론이 일고 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재직때부터 각종스캔들로 언론에 오르내리며 주목을 받은바 있다. 하지만 경기도지사 당선후에도 각종스캔들은 현재 진행형으로, 경기도민들의 자존심 멍에는 날로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경기분당경찰서는 이지사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3가지 혐의 ▲직권남용 혐의 ▲과거 검사 사칭 ▲성남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 공표등 기소의견으로, 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을 둘러싼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조폭 연루설등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같은 경찰의 결정에 대해 이지사는 “무리한 짜맞추기 수사를 하고 있다"며 "검찰 조사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즉각 반박하고 경찰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6일 경찰고발을 전격 취소키로 한다며, 이유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사에 따르면 이 대표가 경찰을 고발하는 것은 국민 정서에 부합되지 않으니 다시 검토하는게 좋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작금의 이지사의 각종스캔들은 본인은 물론 경기도민들에게도 불명예스럽고 수치스러운 불쏘시게가 됐다.
정치인의 최고 덕목은 덕망이다. 덕(德)이라 함은 지고(至高) 지선(至善)이다. 즉 모든것을 갖춘사람, 도덕과 윤리, 필요한 학문, 인생경륜, 가진것을 베풀줄 알고 모든 일에 공정하며, 책임질 줄 아는사람 이런것을 한마디로 덕이라 하고, 망(望)이라 함은 덕이 있어 믿고 맡기고 바라는 신뢰라 할수 있다.
이는 덕망있는 정치인에게 국가와 국민(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맡기고 책임있는 정치를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이것이 국민이 정치인에 대한 기대이며, 정치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하지만 이지사에게는 이같은 정치인 덕목의 DNA가 없다는 것이 도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즉 정치인(경기도지사)이라함은 도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눈물을 닦아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지사는 도민들에게 아픔과 걱정을 끼침으로써, 되레 도민들이 이지사의 아픔과 걱정을 달래주는 즉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어 도민들의 참담함은 무한대라 아니할 수가 없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경기도는 2018년기준 인구는 약1.300여만명으로, 전국광역단체중 1위이며, 예산은 약22조원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인데 반해 이지사의 행색은 김삿갓으로 한마디로 초라하고 부끄럽기 그지없다. 이는 경기도 격에 맞는 도지사의 격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작금의 사태에 대해 이지사 본인이 누구보다고 외롭고 괴로울 것이다. 하지만 이지사는 개인보다는 도민과 도정이 최우선이라고 할 때 어떠한 형태든 작금의 사태에 대해 신속하게 마무리 하고 또다른 트러블(trouble)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 나서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에게 바란다.
경기도민들은 이지사와 관련, 불미스런 사건, 사고에 대해 귀와눈이 함몰되지 않도록 一擧手一投足 극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라며, 더불어 도민들이 염세적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정에 최선의 노력과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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