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치료를 받고있는 범준이.생후 9개월 ⓒ 굿네이버스^^^ | ||
지은이의 친할머니는 이런 이유로 며느리에 대한 분노를 지은이에게 표현했다. 온몸에 많은 화상과 흉터가 많았었지만, 현재 지은이는 약 1년 동안 치료를 받은 후 보육시설에서 잘 적응하며 생활하고 있다.
보건 복지부에 따르면 아동학대는 80%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88%가 친부모에 의해 발생했다. 편부모 가정은 42%로 일반가정의 25%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친모 보다 친부에 의한 비율이 2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아동의 연령은 9∼11세가 23.7%, 12∼14세 20.8%, 6∼8세 18.4%, 3∼5세 13.5% 등으로 11세 이하 아동이 전체의 66.2%를 차지했다.
대부분 네티즌들은 51.1%만이 "아동학대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행위"로 인식하고 있어 아동학대문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우리사회의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이에따라 굿네이버스(http://www.goodneighbors.org)는 '학대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100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들이 펼치고 있는 캠페인 '아동지킴이 운동'은 주변에 학대가 의심되는 아이들을 보게 될 경우 1391(전국 공통 아동학대 신고 번호)로 신고하겠다는 다짐의 서명운동이다. 캠페인은 작년 11월에 시작해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네이트 9801명, 자체 홈페이지와 여러 경로를 통해 20만명이 참여 하였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창립되었으며, 앞으로도 거리 서명운동과 온라인 아동학대상담 및 예방사업을 시작하여 숨겨져 있던 아동학대문제를 발견하여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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