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23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비행훈련이 계획되어 있어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이 다소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행단에서는 항공기 이. 착륙 시 지역주민의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 횟수 및 시간대를 작전에 필수적인 수준으로 제한 하여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군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훈련은 영공방위의 최일선 부대로서의 전투능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훈련이며, 정예 전투조종사의 기량을 유지. 향상시키는데 필수 불가결한 연례훈련이다.
부대는 비행훈련으로 소음이 예상되는 지역의 읍. 면. 동사무소 등 관공서와 주민대표 협조 하에 지역주민에게 소음이 지속될 것임을 알리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평소 부대는 비행장 인근 주민의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아침과 늦은 밤 비행을 제한하여 훈련하고 있으며, 주. 야간 비행 시 인구 밀집 지역을 회피하여 훈련하는 등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부대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태풍, 폭우 등의 각종 재해 발생 시 가용 병력을 동원하여 대민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19전투비행단 변종돈 준장은 “항상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영공방위의 핵심전력으로서 신뢰받을 수 있는 부대로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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